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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먹은 선생하는 남잔데.

그저께 오랫동안 임용공부하는 여후배가 있어서 밥 사줬거든 .임용 계속 떨어지는 게 안쓰럽기도 해서.

아웃백 데리고 가서 사줬어.

근데 밥 맛있게 먹고 나온후.그애가 나보고 그러는거야. 고맙다는 말, 잘 먹었다는 말한마디 안하고.

나보고 집까지 태워달라고그러더라고.

그래서, 나 차 없는데?

그랬더니.

그애가 혀를 쯧쯧 차면서..그 나이 먹도록 차도 안 사고 뭐했어요. 그러더군.

순간 좀 빡돌았지만..그냥 참고.택시까지 집에 잡아서 보내줬는데....

계속 생각하니 성나네.

그애는 22살부터 28살까지 7년동안 돈벌기는 커녕 임용공부만 한 백조,고시낭인이거든.......

밥 괜히 사줬다는 기분이다. 그돈이면 라면이 2박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