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30부터란 말이 있지.

내 생각도 그렇다. 난 중국어 전공했어. 경성대학교 중문과 ㅡ.ㅡ지잡대...

내가 사회생활 처음 시작한 게 26살인데... 그때, 모 게임회사에 파견직 GM으로 들어갔었지.

진정서비스-_- 해본 사람은 알건데...여튼 그거 했었거든. 월급이 114만원인가 그랬다.

집은 경남인데 114만원 받고 서울 생활 하려니... 힘들긴 했지만 여자친구도 사귀고 월급에서 60만원씩

적금도 들고 그랬다. 그러다가 그만두고 나서, RF온라인 만든 회사 들어가서 서버팀에서 깝쭉대다가

연봉 1900 (이라지만 퇴직금 포함이라, /12 가 아닌 /13이다.) 받고 중국에 파견나가서 근무했었어.

그러다가 아버지 편찮으셔서 경남 내려와서, 국비학원에서 C# 개발자 공부하다가 화학회사 취업되서

다니고 있어. 연봉은 월급은 140 정도에 상여금 600%. 월 평균 수입 잡아보면 210 가까이 되겠네.

LG전자  하청업체긴 해. 1군 하청이라지만 하청은 하청이지.

올해 나이 29살이다.

취갤 보고있자면 참, 공감가는 고민 하는 사람도 많고, 뭘 저걸 가지고 고민하나 싶은 사람도 있고 그렇다.

의외로 길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싶다.

난 내가 성공했다는 생각도 안하고, 내가 잘났다는 생각도 안한다.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운도 찾아내는 사람이 가져가게 마련 아니겠냐.

너무 낙담만 하고있지는 마라. ㅇㅇㅇ << 얘는 그런 면에서 애는 참 괜찮은 거 같다. 넋놓고 있지 않고,

어쨌든 길을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애쓰잖아.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길은 보인다고 생각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믿지는 않지만,

요즘 평균 수명 80잡고 30살이면 1/3 정도밖에 안되지. 출발 선상이 좀 늦었다고 생각해라.

저 앞에서, 내리막길 코스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겠고... 저만치 뒤에서 오르막길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냐...

잘 찾아서... 다들 성공했으면 좋겠다.

아, 술 한잔 했더니 괜히 뻘소리나 늘어놓고 있네.

다들 잘자고,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