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서울 sky 바로 아래 또는 아래아래급의 대학을 나왔습니다..

 

자격증 없고, 최근토익 865밖에 안됩니다.. 학점도 4.0을 넘지 못합니다..

 

더구나 사범대출신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정규직 한번 경험해본적 없습니다..

 

4학년때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때문에 취업에 전혀 몰두할 수가 없었고,

 

기약없는 임고생생활은 더욱 싫었습니다.

 

그냥 취업이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돈을 벌고 싶었기때문에

 

졸업직후 돌아갔던 본가에서 뛰쳐나와 다시 서울로 올라와

 

약 1년동안 동네보습학원에서 학원강사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내내 저를 괴롭혔던것은 완고한 부모님과의 갈등입니다..

 

부모님.. 솔직히 학력이 저보다 좋으셨던 분들입니다..

 

또한 그 시대에는 그 학력에 문방구 이력서만 제출하면

 

문제없이 취직이 됬던 시기 아니겠습니까?

 

마치 취직이 매우 편한 과정이라는 사고방식에서 못벗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학원강사 1년생활후, 2008년도에는 4학년때 취업에 도전해 보지못한것에 미련이 남았기 때문에

 

저역시도 그 당시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대기업 공채를 지원해봤었습니다..

 

하지만 형편없는 스펙에 결국 모두 다 떨어졌구요..

 

그리고나서 2009년이 되고 저는 벌써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갈등이 시작된거죠..

 

저는 고액 월급제 알바 또는 비정규직이라도 구해서

 

돈버는 인간이 빨리 되고 싶은건데..

 

 

집에서는 아예 그런 직종은 하지도 말고 무조건 정규직을 찾아다니라고 하네요..

 

 

 

저는 더 이상 잉여가 되기는 싫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내 밥벌이 내가 하고 싶습니다..

 

 

30세에 나이가 되었고,  저는 정규직 아니어도 알바나 비정규직쪽으로 일단

 

머라도 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제 전공땜에 학원강사나 기간제교사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된 생각입니까?

 

아니면  저의 부모님 뜻이 맞는겁니까?

 

 

일을 하면서 정규직 원서를 계속 지원할 용의는 있습니다.. (집에서는 그런것도 하지말고

 

집에 처박혀서 원서질만 열심히 하라는데 저는 틀어박혀 있는것은 정말 싫습니다..

 

또한 이문제와 결부되어 몇몇 다른 문제들 때문에 솔직히 부모님은 얼굴도 보기 싫은 상황입니다.

 

현재 자취해서 나와있습니다..)

 

 

제가 현실감각이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이렇게라도 글을 써서 의견을 구해봅니다..

 

여러분들의 댓글하나하나에 제가 많은 생각을 담게 될듯하니..

 

이 선택의 문제에 대해서 깊은 조언 있으시다면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의 입장) 난 지금 당장이라도 알바 / 비정규직을 하고 싶다

 

vs

 

(부모님) 그런일 하지말고 4대보험적용되는 정규직 원서질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