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친척 집에 갔더니

울 삼촌 숙모는 국민은행 지점장으로 승진

울 사촌형은 9급 교정직에서 공부해서 이번에

5급 행정고시 합격으로 서울 검찰청 계장으로 전출

물론 이형은 원래 사시랑 행시 공부했던 형이지만

아무튼 명절이라 친척들 다 모여서 얘기하는데

나만 잉여에 병진된 느낌이더라

연봉도 2천 안되는 개병진 ㅠㅠ

장가는 언제가냐고 묻는데 입이 안떨어짐

울 사촌 동생들은 저네 엄마 억대 연봉 지점장 됐다고

존내 목에 힘주던데 아..울집은 시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