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간 선배들이 한결 같이 말하는게 너는 대졸 이니까 대졸만 근무하는곳에 가야된다고 그러더라구...

그래서 잡대 공대다니면서 기사 공부했지... 졸업후 겨우 2개 땄거든

그랬더니.. 나도 형들 말처럼 변해가더라고

내가 더러운 고졸 전졸 하고 같은 기업에서 대우 받으면서 일하는건 평등법칙에 위배 된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잡대지만 돈들여서 대학교 나왔고 기사도 2개나 취득했거든

그런데 똑같은 대우 해주면 정말 기분 좆같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대기업 면접을 보고 중견기업 면접을 보고 중소 기업 면접을 3곳을 최근에 봤지

대기업은 토익 때문에 그런가... 토익이 조금 낮거든.. 시간이 부족해서 토익을 조금 소홀히 했거든

대기업에서는 전화 가 안오고 중견기업 중소기업 전화가 오더라고

그래서 내가 물어 봤지

그곳에서 근무할때 전졸이나 고졸 이 있나요 라고

중견기업은 왜 물으시죠? 라고 물어 보더라고

그래서 일하게 되면 제가 비록 지방 4년제 지만 같은 4년제 출신하고 일하고 싶다고 했지

중견기업 전화 하신분이 그러더라고

기술 관리직은 전부 대졸자 니까 그런걱정 하시지 말라고

중소기업은 전졸 이 있었나봐

존나 까칠하게 나오는거야

그래서 안간다고 했지

정말 직업 구하기 힘들다...

차라리 지방 공무원을 하고 싶다...

형들 눈치도 보이고

아무곳이나 취직 하자니 주위 시선도 곱지만은 안고...

아... 정말 좆같다...

형에게 자랑할려고 우리 회사 병원비 주고 피복비 주고 가족 수당 주고 직원 대출 제도 있다고 그랫더니

그거 다 해주는건데

이러자나...

아... 정말 지방 공무원 하면 나중에

저는 조용히 사는거 좋아해서 공무원 간거에요

라고 말이라도 하지...

기업 순위 먹여서 최소 1군 업체 들어가야 된다고 그러는데...

정말 선배 형들 볼 면목이 없다

나같은 놈이 형들 명성에 먹칠 하는것 같고...

아.. 좆같은 세상...

형들에게 정말 죄송할 뿐이다..

못난 후배 좆같은 후배 생겨서

학교 이름에 먹칠 하는구나...

정말 이게 요즘 내 생각이야...

지방 직도 생각만큼 자리가 잘 안나더라고...

대기업간 선배들도 열락도 자주 안오고...

형들이 나 왕따 시키는것 같고...

요즘 힘들당..ㅠㅠ

스물여섯인데...그냥... 중견기업 이라도 갈까...

일년더 해볼까...

고민이야...

내주위에 보면 대졸자 백수는 진짜 많은데...

빌어 먹을 자존심때문에 취업이 힘들어...

괜히 선배형들에게 죄송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