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에 회사가 없어지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가 되고
다시 직업을 찾으려니 경력직으로 들어가는건 바늘구멍이고
새로 직장잡아 시작하려니 나이가 많다고 전부 퇴짜네.

노가다 막일이라도 하려고 새벽시장 알아봐서 나가도
겨울이라 일자체가 거의 없고 자리가 있어도 젊은 사람들만 데려가니
도데체 뭘 해서 먹고 살아야할지 막막하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도 있고
집사람이 인근 공장에 다니며 벌어오는 100여만원으로 살아가려니
카드빚만 늘어가고
점점 막장으로 치닺는 모습을 보니 정말 일가족 동반자살이 왜 일어나는지 알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