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솔까말 수학만 존나게 잘하고 과탐은 보통 외국어는 못하는 스타일이었다 언어도 물론 못했었지
고3모의고사때 항상 거의 중앙대 라인 점수 맞다가 수능때 수학이 존나 잘나와서 한대를 붙게 되었다
한대를 붙는과정도 거의 영화 같았다. 솔직히 05때 내 점수 까보면
언어 : 4등급
수리(가) : 1등급 (100점)
과탐 3과목 평균 : 3등급
외국어 : 3등급
수능때 이렇게 나왔어... 객관적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서성한 공대 절대 못갈 점수였지.. 하지만 05때 우리는 한과목만 잘해도 가는세대였기 때문에
보통 대학들이 언사외 아니면 수과외 체제였지 지금처럼 언수사외 언수과외 다 보는거랑 좀 달랐지
그래서 내점수에 딱 맞는 전형의 대학이 한대랑 중대 인하대 등등 언어 안보는 곳만 추려봤지
특히 한대는 수학에다 가중치를 존나게 준 나한테 유리한 전형이었지 내가 그때 수리 원점수 100점 맞았고 표준점수도 엄청나게 높았걸랑 거기에다 가중치 까지 점수 가산되니깐 나한테 엄청 유리해지더라
그래도 내가 워낙 다른 과목을 좆망해서 한대는 아예 기대도 안하고 있는데 예비 번호가 뜬거야 그런데 예비번호도 거의 가망성 없는 번호라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지 그런데 씨발 설날 지나기 직전에 우리집에 한통의 전화가 오게 된거야 씨발 추가 합격했다고 통보해준 순간 진짜 집안을 날뛰면서 환호성을 질렀지 내가 거의 막차라고 하더라 내뒤에 1명 더 받고 문 닫았다.
1학년 들어와서는 씨발 존나 열심히 다녔지 씨발 학교 여기 온것만 해도 감사히 여기고 씨발 학점도 잘관리해서 학점도 좋았다 1학년때 까지는
그리고 군대 갔다와서 2학년때 까지는 성적이 좋았다 그런데 씨발 3학년 되니깐 전공이 진짜 개존나게 개졸라게 어려워지는거야 씨발
거기다가 우리 공학인증도 해야 되서 씨발 3학년때 설계과목 때매 진짜 학교 다니기도 싫었고 진짜 학교도 씨발 같이 싫어지게 되었다
현재 내가 4학년 올라가는데 1학년때는 학교에대한 애정심이 개존나게 많았지만 지금 4학년 되니 내가 막차로 들어 온것도 새까맣게 있으면서
은근 슬쩍 학교 행정에 대해 불만이 치솟고 있다. 거기다가 취업 지원처 이 개새끼들도 개싸가지 없고 모든 한대 교직원 새끼들이 쓰레기들로 보여
넌 진짜 운이 좋았다.. 난 인문계열이라..평균 2.2등급 찍고 좆구린 대학 경영학과 들어갔어...
물론 난 05는 아님..
특히 05때가 더욱 그랬지 ㅋㅋㅋㅋ 우리가 이해찬 세대 잖아 ㅋㅋㅋㅋ 솔까말 현재 내점수로 울대학 절대 못들어 온다 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정말 억울하다..ㅜㅠ 나름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난 왜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건지..
수과외보다 언사외가 더심하다..수학 7등급맞는새끼들 수두룩하고..과탐0점맞더라두 사탐만 2시간풀더라..ㅋㅋ
05때가 가장 수과외, 언사외가 심했고, 06도 어느정도.. 난 07 출신임...
04때 까지는 사탐만 2시간 과탐만 2시간 가능했을것이다 하지만 05때부터 그게 바뀌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수능 역사상, 가장 대학가기 좋았던 해가 바로 05임.
정말 말그대로, 한 과목의 스페셜리스트면,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이 부족하더라도 상쇄할 수 있었던 전무후무했던 해지..
아오 노무현 전대통령씨
ㅋ 안산이시네. 시스템?통신?
막장 인증하냐?
수시로또에 비하면야 ㅋㅋ 난 04인데 인문계열 수능 전체 4등급받아놓고 수도권대학 알아보던중 대충 찔러넣은 인서울 중위권대학에게서 의문의 전화 한통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