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일단 나도 여기에 같이 글을 쓰고  몸담고 있다는게 자체가 못할짓이긴 한데..

공지 보고 어이가 없어가지고.. 취업 노하우라는데..

이게 무슨 취업 노하우야??  열등감 배설이지.. 


알바는 노하우라는 단어부터 사전에 찾아봐라.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느낀다고 하던데..

아는게 그거 밖에 없고 보이는게 그거 밖에 없으니... 그렇게 하지요.


자기가 무슨 개고생 다 해본 사람 처럼 이야기 하는데..

나도 고3때 아버지 집 나가시고 대학 포기 하고


주유소에서 한달에 50만원 받고 1년에 3일쉬고 노예처럼 1년  인생 버리고

거제도 조선소 갔다가 도크 위에서 대롱대롱 메달려 가지고 도망쳐 나오기도 해봤고

유리 공장에서 대형 유리가 깨져서 병원에 실려가서 수십바늘도 꿰메어 봤고..

그렇게 20대 초반을 보내고 25살에 대학을 들어왔는데..

아무리 부산의 지잡대라도  내가 학생의 신분으로 학교 중앙 도서관을  들어서니..

아 히밤 책이  수없이 많은게 그게 무슨 그리 눈물날 일인지.. 눈물이 펑펑 쏟아 지더라..


그렇게 미친듯이 공부 하고 공부해서 장학금타고 못타면 학자금 대출이라도 받고  누나 이제 애기 갛 낳았는데

거기다 사정사정 해서 어학 연수도 다녀오고..

교수님들한테 잘보이면 알바도 들어오고 그렇게 하니깐 어느새..   


나하고는 전혀 상관 없을것  같았던 네꼬다이 메고 사무실에 앉아서  영어계약서 검토 하느라 밤도 새보고

나 쓰레기 시절부터 만나준 우리 천사같은 여친 한테 와인도 한잔 사다 멕이고..

나도 다시 공부 시작하기 전까지 한달에 200은 받았어요.

근데 중요한건 돈이 아니에요.. 

공부를 하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아 내가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얼마나 좁은 사람이었는지 알게 되었고 나를 알아가고 세상을 알아가고

내 꿈을 실현한다는게 돈 보다도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다는걸 우리 아버지 사업 말아 드실떄

이미 경험 해보았으니깐..


아무 한테도 안하는 이런 내 인생살아온 이야기 까지 하면서 여러분 한테 말 하고 싶은거는..

궁상좀 떨지 말라고.. 제발

답답한 상태로 있지 말고 뭐라도 좀 해보라고... 그러면 그거 싹 사라지니깐..

나 처럼 뭐 다시 공부를 어쩌네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어디 위치에 있든간에..

항상 본인에게 자신있고 당당한 사람이 됩시다.  방어기제 발동 하지 마시구..

그리고 취갤에 기웃거리며 방황하는 좆고딩들...

니네 빨리 철들고 싶지? 돈도 마니 벌고 싶지?? 

가장 빨리 철드는 길은 많이 그리고 열심히 공부 하는거다.. 명심해라.   형이 경험해 봐서 안다.


좀 짜증내는 투로 말했는데.. 미안하구요.. 워낙 답답해서... 이런 글로 누구를 선동 할려는게 아니라..

이런 생각을 가진 다른 사람도 있다구요.. 다른 사연도 있고..

수만가지 총천연색 을 가진 인생을 흑 아니면 백 으로 보지 맙시다.

우리다 잘될 겁니다. 잘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