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중경외시 중 하나이구요.
과는 동기들 중에 취업한 사람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다 대학원 진학하는 과구요.  취업쪽이랑은 동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좀 창피하기도 하고 해서..)
학교 간판 빼고 학점도 그렇고.. 스펙은 정말 보잘 것 없구요. (면접관님은 이건 그닥 신경쓰지 않으시는 듯했어요)

사실 그 동안 다른 것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인 소개로 추천 받아서 지원하게 됐는데요..
서류합격에서 면접만 3번 보는지라.. 벌써 여기 매달린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제가 기존에 준비하던 것에 지장이 너무 크구요.
부모님께 상의하려해도 일단 취업부터 하고 보라는 식이셔서 상담자체가 안되네요..
별로인 회사라면 과감히 포기하고 하던 것 마저 준비할 생각입니다.

이 회사는 외국계회사이고, 현지에서는 동종업계 1위라고 알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중견(중소?)기업 정도의 규모이구요.
주 5일제이고, 면접관분 말씀으로는 상여금 제외하고 연봉이 2000~2500 정도라고 하셨는데..
인터넷 뒤져보니까 신입사원 연봉이 2500이라고 합니다.
취업 준비를 안했었고, 주변에도 하는 애가 없다보니 이게 높은건지 낮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업무는 상사 보조해드리는 거라고 하던데.. 거의 내근직이라고 말씀하셨구요.
제가 첫면접 때 발전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지원했다고 말씀드렸는데 면접관님께서 발전가능성에 대해선 회의적인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 회사.. 괜찮은 건가요?
비판은 겸허히 받겠지만, 비난은 사절입니다.
정말 물어볼 데가 없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