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or아저씨분들 나 지금 고3인데...
성적이 많이 안나와서 아무래도 수능보고나면, 지잡대 or 2년제 or 폴리텍을 택해야할 것 같아..
선생님은 폴리텍을 추천하시구... =,=....
우리집이 진짜 가난하거든..
옛날에 초등학교 다닐때 아버지 회사가 부도나서 아파트가 경매로 날라가버리고 방랑생활하다가
나도 공부 왜 하는지 모르고 게임에 빠져살아서 고2때부터 정신차리고 초,중 교과서 다시 들쳐보는데 늦었다는거야...
진짜.... 너무 후회되.. 나 고3때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 했거든... 근데 사회탐구만 다 1등급 맞는데는 성공했고 언어도 어느정도 나오기 시작했는데도 외국어나 수리가 너무 큰 벽인거야....
아 휴.....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죄송..ㅠ.ㅠ
어쨌든.. 정말 모르겠어. 요즘 취업난이 심하다는데, 어차피 지잡대 나올것이야 선생님이 폴리텍에 가는게 훨씬 낫데..
부모님은 일하시고 계시는데 전문대 가길 원하셔..
아... 나 진짜.... 난 솔직한 마음으로 재수하고 싶어.
난 여태까지 너무 후회되.. 다시 ebs 새로 나오면 풀어보고 싶고, 개념도 다시 잡고 싶은데..
아버지는 4년제 나와봤자 돈만 들고 취업도 안되는데 왜 가냐고 그러셔...
인생상담좀 부탁하면 안될까..
절박한 건 알겠는데, 솔직히 대학진로를 추천해달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어보입니다... 댓글로 조언해준 사람이 님 미래 책임져줄것도 아니잖습니까. 솔직히 제가 저 상황이라믄 그냥 고졸로취업하거나 2년제 갑니다. 뭐 무책임한 말이니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시길
내가 수리외국어과외라도 해줄까;;;
일단 저는 폴리텍과 지잡4년제를 경험해봤습니다. 정말 말이 안나오는 쓰레기인데, 폴리텍이 분명 교육수준 떨어지고 참담합니다만.. 학비 엄청 싸죠. 그리고 군구더기 없이 실무위주의 교육을 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학교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그리고 지잡 4년제는 진짜 돈꼬라박고 집안기둥 휘게만드는 최악의 쓰레기구요. 2년제 대학은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패스.(하지만 이쪽도 좆문대라고 불리울정도니 답없어보입니다.)고졸로 취업하는게 어떨까하오만?
사실 폴리텍이 안좋다기보다는.. 그 뭐랄까.. 학교같은 느낌이 들지않아서일까.. 뭔가 학교와는 다르죠. 학교와는.. 직업훈련학교랑 비슷하니께.. 대학이라 할만한 것은 못되죠.. 그래도 잘해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음 .. 내생각은 폴리텍 가서 기술배우는게 날거 같은데.. 대학 들어가면 등록금 + 생활비 + 책값 + 입학금 ..등등 나갈돈이 엄청 많은데.. 집이라도 좀 살면 재수 하라고 하겠는데...전문대 가서 돈 쓰느니.. 폴리텍이 낫지 않으려나..;; 뭐라 말해 해주기가 뭐하네 ;;
ㄴ 그럴지도요. 저는 폴리텍을 박차고 나왔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문제지, 잘해내는 사람은 잘해내리라 믿습니다. 다만 답없는 막장들이 좀 많습니다만, 그 인간들 모두를 제가 아는것도 아니고.. 분명 제대로 배워서 취업나가서 잘 먹고사는 졸업생들도 있을테인데.. 에잇 시팔.. 폴리텍 재학생동기나 좀 사겨놓을걸 그랬나. 어케 살아가는지 궁금허네.
중요한건 게임은 절대하지 말고 , 인생을 허비 하지 말어 ... 뭐를 해도 열씸히만 한다면 길은 있다고 보니까 ..
ㄴ 그렇습니다. 폴리텍 재학생들 대부분이 리니지같은 노가다 온라인게임을 안하는 놈이.. 없습니다... 있다면 그 때 제가 유일했을라나.. 그리고 공부시간에도 게임이야기로 수다떨고.. 심지어는 술도 가져옵니다. 분위기가 개판인거죠.. 본인의지 확고하지 않으면 정말 물들기 쉽습니다.
형으로서 말하면, 지잡대를 가되 국립으로 가도록 해... 등록금과 생활비는 학자금 대출과 이런 저런 장학금+국가근장+알바 적절히 병행하면서 하면 충분히 혼자서 감당할 수 있다... 일할 수 있는 곳은 많아. 하지만 신입인 상태에서 대졸자와 비대졸자는 그 출발부터가 달라.
공부도 때가 있다는 말이 있어. 괜히 그 말이 있는게 아냐. 기회가 닿았을 때 대학에 가야지 나중에 나이 먹어서 대학가려면 정말 힘들다.
4년제 or 2년제 이공계열을 가되 코피나게 공부해서 장학금을 따고 주말/휴일 반납하고 알바로 학비와 생활비를 보충하길 추천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하세요. 자신이 그렇게 성실한 인간이 못된다면 후회하기 전에 다른 길을 찾으세요.
생활보호대상자 가족의 경우 학자금지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는데도 큰 플러스가 됩니다. 참고하시길...
http://ibuy.kr/iAgqdw4 단돈 천원이다..존나싸다 가봐.천원으로 행복을사라~
나같으면 혼자 알바를 해서라도 재수해서 인서울4년제 간다 그정도 근성은 있지?? 그리고 정부 취업후상환 학자금 있으니까 장학금 못받으면 그걸로라도 댕겨 생활비까지 땡겨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