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만둔진 한 6개월 넘었지만 전에 모 홈쇼핑에 인바운드 상담원으로 들어가서 한 3개월도 못버티고 나왔나? 진짜 할짓 아니더라.
주문 받아주고 접수해주고 그런건데 겉으로는 간단하게 보이지? 절대 그렇지 않다.
칼퇴근? 진짜 어쩌다가 한번 있을까말까. 끝나고 지원근무+OT 하면 1시간넘어가고 아님 1시간 일찍 출근하던가 둘중하나아님 둘다.
거기다 걸려오는 고객들의 욕,불만 다 듣고 인기상품 시간대에는 ㅆㅂ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ㄷ치고 전화만 받아야됨.
조금이라도 여유 부리고 있다간 팀장이나 선임이 존내 갈굼. 여기 놀러왓냐는둥, 일하러 온거 맞냐는둥..
욕은 욕대로 들어먹고..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척 가식적인 미소와 말투로 친절하게 상담해야함. 완전 기분 뭐 같지 ㅡㅡ
거기다 팀장은 나이 28밖에 안되고 완전 어리더만.. 괜히 상담원 무시하는듯이 깔보는거 같더라.
참고로 거기서 한 2년정도만 버티면 팀장 승진되서 팀장은 전화 안받고 편하게일하고 상담원 애덜 전화 받는지 안받는지 실시간 원격으로 감시함.
진짜... 상담원.. 한 50명 들어오면 교육기간 포함해서 한달도 안되서 30명이상 나가는게 현실이다.
또 월급은 박봉에 소속도 자사도 자회사도 아닌 듣도보도못한 아웃소싱업체. 생산직은 그래도 돈이라도많이주지 이건 뭐 ㅡㅡ;;
남자인 나도 힘든데 여자면 오죽 힘들까.. 내가 3달 좀 안되서 그만둘때 같은 기수에 들어온 사람 30명정도 되는데 7명남았더라..
채용 공고에 거의 한달에 두번은 올라오고있고 서류전형이며 면접이며 그냥 대충해도 ㅄ아닌이상 합격 시켜준다더라.
평균 학력도 반이상이 고졸아님 전졸이고 어쩌다가 4년제나 국립대 나온애들 있는데 걔내덜도 알고보니 알바삼아 지원한거 ㅋㅋ
상담원이 생산직과 비교하긴 그렇겠지만 그만큼 그에 못지않게 힘들다는거...
전화만 받는데 저게 뭐가어렵냐고 낚여서 들어간사람도 많은데 한달도 안되서 엄청 후회한다.
공고가 그만큼 계속해서 올라오는건 눈여겨 봐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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