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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 스펙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중학교3년간 부모님일때문에 도쿄에 위치한 T중학교를 졸업, 사이타마에 위치한 H고등학교로 진학할뻔했지만

한국에 귀국, 외고로 가지않고 일반 인문계를 졸업했다. 고교3년동안 jlpt 1급(n1아님) 357점, jpt 890정도 찍고 한동안 포기하고

대학 들어가서 관통일본어 땃지. 물론 군제대후 워킹할리데이로 일본에도 1년 3~4개월가량 있었어.

대학은 일어관련이 아니라 그냥 일반 이공계열 전문대로 입학했고 난 일어전공자가 아니게 되어버렸지.

하지만 결코 일본어를 포기한건 아냐.

자. 이제 대학 졸업도 했겠다 이제 취직하려고 내가 보유한 자격증들을 무기로 내세워 여러곳을 공략했다.

난 스타강사라는 꿈도 있어서 학원강사직을 원했지.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4년제 일어전공자를 구한대.

서울쪽은 모르겠지만 여기같은 지방에선 일본어 강사자리는 누군가가 다 꿰차고 있는듯하구.

무역업계에서도 많은 지원을 했었지. 미래를 이끌어갈 연봉 5000대의 능력있는 무역맨을 꿈꾸며.

헌데 거기도 다 빠꾸시키더라. 이유는 내가 가장 잘알아. 난 \'일어와는 전혀 무관한 지방 전문대\'를 나왔기때문일거야.

난 솔직히 나 자신의 커리어는 중급이상이라 생각해. 다른누구에겐 잘일어날수없는 우연이 많아서 기회도 많았다 생각하거든.

물론 난 그기회를 놓치지 않았지. 그런점에서 난 정말 유능한 사육주의 밑에 있다면 무럭무럭 자라날 인재라고 생각해.

아직도 이력서를 계속 넣고는 있지만 이 상황이 결코 절망적이라고는 생각안해. 나보다 못난놈들이 있어서 그렇다는 생각보단,

이렇게 이력서를 내손으로 멋적게 쓰고 낼 수 있다는 행동력에 나 자신이 반했기 때문이지.

물론 나보다 유능하고 멋진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건방지게 스펙써놓고 이런건 해선 안될일이지만 나같은 사람도 있구나 해줘.

암튼 2011년에는 다들 좋은데 취직해서 앞으로 취갤에선 만날수없길 빌자. 우리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