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중소기업이라
사무실안에 전기, 제어, IT, GUI디자인, 금속, 화학, 기계설계, 품질관리, 일반사무
이런 여러가지 직종의 인간들이 모여있어..
회사가 사업을 참 족같이 확장을 해서.. 인간들만 잔뜩 뽑아논 느낌이랄까 여튼 그래
그래서 다른업종을 볼 기회가 많아..
그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건 전기야
내가 겪어온 회사가 이상한건지몰라도 내가 알고있는 바로는 어디든
전기하는 사람은 회로도좀 그릴줄 알고, 구동신호만 어느정도 파악하면
그 다음에는 할게없어보이더라고
다른업무는 도무지 뭘 하고있는지 모를정도?
야근하면 맨날 칼퇴근하는것도 전기팀이고...
막상 현장에 설치같은거 하러나가도
빡세게 설치해놓으면 어디서나타나서 전기선 하나 툭따서 연결하고 끝.
그마저도 본인이 하는게 아니라 전기기술자 불러다가 해버리고...
그게 노하우가 있어서 그렇게 쉽게하는건지..
여튼 노하우가 쌓여도 고된 기계에 비해 전기는좀 고급스런느낌이랄까 그런게 있더라고
나도 기계때려치고 전기나 배워야 되겠다 ㅡㅡ
경험이 쌓여서 그런거겠죠~...
자기가 시공 한거면 나중에 손하나까딱 해도 됨 그런데 남이 시공한걸 내가 보수하는 거면 어렵지 근데 역시 회로도만 볼줄알면 아무리 어려운 전기 배선도 그냥 몇번 보면 다알게되서 손까딱까딱
회로도 이해만 되면 그냥 그자리에서 훅훅 끝 근데 잘볼줄모르면 개고생 하루종일 그거가지고 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