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9이다.

대놓고 말하는 년도 있고,

대충 짐작으로 내가 눈치채는 년도 있다.

여자들 보통은 남자나이 스물아홉이면 집 한 채 있는 줄 알더라....

차는 최소 투싼이나, 스포티지, 혹은 QM5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고.... --;;;

나 차는 투싼인데... 이게 내 차냐? 내 차긴 하지만 내가 산 차가 아니다. (부모님이 사 주셨지...)

내가 졸업한 지가 몇 년인데.... 어떻게 차살 돈이며, 집을 장만할 돈을 모으냐....

차 할부금이랑 보험금 기름값, 월세, 자잘한 휴대폰 요금, 인터넷비, 관리비 등등 넣고 나면 적금 넣기도 빡세다. 죽을 지경이다, 아주.


작년 초인가?

대한민국 평균적인 남자가 장가갈 때 드는 비용이 1억 2천이라고 떠드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걸 보고서 여자들이 자기는 평균 보다는 나아야 하니까, 하는 생각으로 한 2억 쯤 잡았는가 싶기도 하고....

근데, 좀 웃긴 건, 자기네들은 시집갈 때 드는 돈은 2천도 많다는 식의 년들이 많더라...

내가 진짜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다.

여자들은 대학졸업만 하고서 직장생활 한다고 하면 24부터인데,

남자는 군대 갔다 와서 학교 졸업하면 20후반이잖아.

상식적으로 혼기에 다다르면 여자가 돈을 더 많이 모았지 않겠냐?


내가 저번에 어떤 여자한테 장난삼아

남자는 집을 사니까, 여자도 시집갈 때 가구도 좀 삐까뻔쩍한 비싼 걸로 사고,

식장비용이랑도 좀 써야 하지 않나? 하고 말했더니,

부왘 하면서 나더러 고추장남? 뭐라고 하면서 지롤을 떨던데...

아 진짜... 그때 끔찍했다. 하도 시끄러우니 옆 테이블에서 다 쳐다 보고....

어쨌든 요약은 보슬년들 싸잡아서 정신교육 좀 시켜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