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9급행정 공부한다고 시간 허비하고 학교 다시 편입해서 4년제 다녔는데 손에 남은 거라곤
사회복지사,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 기왕 공부한거 살려서 어디 들어가 볼까 했더니 구하는건 18 요양보호사뿐.
진짜 사회의 잉여인간 돼버렸다는 현실에 무진장 겁먹어 죽을거 같음..
처음부터 실고가고 공대쪽으로 갔으면 경력쌓으며 밥벌이는 하고 있었겠다 하고 후회막급..
겔러리 뒤져보니까 뭐 기계, 전기 그런 쪽은 힘들어도 돈 좀 벌고 사는 거 같은데
나같이 지방사립대 사회과학 전공한 잉여는 답이 안보임.. 어찌어찌 이력서랑 자소서 써보고 취싸이트 등록하려
하는데 써놓은거 보니 한심하고 토익성적도 없고..18 어떤 뇌없인이 나같은 놈 채용할지.
지금 청년인턴이라도 신청해볼까 무지 고민중인데 이거 신청해 볼만한건가? (잘 아는 사람 있음 설명좀..)
나같은 인간도 지금이라도 기술배워서 뭐 먹고 살 수 있음? 기계랑 기름 만져본건 군대에서 운전병하며 차량 정비한 것 뿐.
기술 배운다고 해도 사정상 1년과정 이상은 힘들어.. 빨리 돈벌어야돼..
이 현실에 결혼, 연애따윈 좆도 관심없고(사실 포기지)
나 한몸 건사하고 부모님이랑 내 주위에 신경쓰고 살 여력정도는 가지고 살고 싶은데
기술을 배우든 쪽이든 다른 분야든지간에 살 길좀 제시해주시면 무교지만 선배님들 복받으시라고
기도도 하고 빌어드리겠음.
밥 벌어먹고 살만한 거 근데 단순 노예노동 말고 그래도 일하면서 배울것도 있고 경력쌓으며 상승 해볼만한거 뭐 없을까요?
울학교에 33살 먹은 형들도 꽤있던데...
폴리텍 가야하나.. 당장 취업할 데 없을려나. 죽겠네ㅡㅡ;
기술배워 ............ 가구만드는거나 뭐 그런거 ...........
문과는 머해먹고사는지 -- 나는 잘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