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갤럼들아 나는 시험 한 달 목전에 둔 싱글벙글 입시 고딩이다. 이 글 쓰는 이유는그냥 지금의 심정이 매우 그지같기 때문이다. 장문 싫어하는 사람은 즉시 뒤로가기 누르고 즐거운 갤러리 라이프 즐겨주시기 바람. 아무튼 서문 시작할게.  3줄 요약 있음.

 

대한민국 고등학생은 입시를 뛰어야한다. 나도 지금 한창 파릇파릇하게 죽어가는 입시 꿈나무 되시겠다. 초딩 때부터 그런데 고민이 있다. 대한민국 미래가 너무 암울하다. 지배층은 부패하고 열심히 공부해봤자 대학가고 회사 가는 거지. 난 이 점이 참 ㅈ같다고 생각했음. 뼈 빠지게 12년 공부하고 부모님 억서리나게 등골 휘게 해서 간다는 게 고작 대학??? 그리고 대학 들어가서 간다는 게 회사에 300만원 햅삐햅삐 컴퍼니 라이프..? 싱글벙글하던 초딩은 이런 유튜브와 뉴스들을 보며 찌들어갔고 마침내 가장 중요한 입시 시기에 갤러리에 글을 지르게됐다 이 말임 ㅇㅇ... 그래도 초딩 때는 애들 다 공부하기 싫다싫다 할때 그래도 꿈이 없는데 보험을 위해서라도 해야지 ㅎㅎ 하면서 별 생각없이 공부를 했음. 그런데 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 들어가니까 점점 기강이 헤이해지더라 공부하는 것도 별 생각없이 하고 닥히 좋아하는 것도 아니엿던 지라 갈수록 기강이 헤이해지는 거 있지.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하니 동태눈깔 1호만 남게됐음. 그리고 1학기 끝나고 첫 등급을 받았는데 우와... 정말 온갖 생각이 드는데 딱히 울고 싶지는 않더라... 이 뒤로 여름방학이 왔는데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음. 그리고 어찌저찌 살다 보니 추석이 오고아 솔직히 이번 추석에 공부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이게 왠걸.. 오늘까지 휴대폰만 쳐다보고 게임 공략 보면서 그냥 40시간 날려먹었다. 더 웃긴 건 뭔줄 알음??? 이렇게 놀아 제꼈는데도 딱히 진심으로 행복하지가 않았던거임... 내려갔을 때는 공부하기가 그렇게 실헝ㅆ는데 막상 1시간 붙잡고 있는게 나름 재밋었음. 에휴. 글이 좀 두서가 없었다.

 

3줄요약

1. 공부하기 싫다 그런데 해야한다. 그런데 하기 싫다.

2.막상 하고 있으면 또 나쁘진 않다. 그런데 하기 싫다. 미래도 안보인다.

3. 해야지해야지 했는데 추석에 킬탐만 했다. 즐겁지도 않았다. 빡친다.

 

여기까지 읽어준 갤럼 있다면 고맙고... 3줄요약만 봐줬어도 고맙다. 그냥 공부살이 하는데 기분 뭣같아서 두서없이 지르고 감. 나같은 경험하거나 고민하고 있는 사람 있다면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 것을 강추한다. 솔직히 다들 알고 있잖아?

여기 갤 온 이유도 그냥 어디 공부갤이 그나마 살아있을까 찾아봐서 옴

솔직히 나도 유튜브로만 고딩이 될 줄을 몰랐음...

대한민국 초중고딩 입시 수험생들 언제나 화이팅하고 모두가 원하는 만큼 성적 챙겨가길 바란다. 화이팅화이팅!!!!! 죽지말고 살아보자 읽어줘서 고마워

ps. 프롬프트? 원래 있던 거엿나 글 올리느라 고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