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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아예 버릿는지 ㄹ

해골상태로 겨우 숨소리만 내다가 ㄹ

창고문압에 기어와서  퍼져잇엇음 ㄹ

하악질도 몬할정도로 마르고 힘빠짖거  ㄹ

옣날에 울집 괭이 키울대처럼 ㄹ

20년만에 내가 손가락으로 물방울 우유방울

찍어서 애기고양이 둘마리 키워냄 ㄹ


하루뒤에 기운차리서 이제 됗구나 하고 ㄹ

말린매루치 가루낸다음 분유 두유  우유에 스까서

맥이다가 ㄹ

사료까지 사다가 맥임 ㄹ

똥도 내가 다 치우고 ㄹ


그러다가 이번에 친척집에 이사간거임 ㄹ

다큰고양인데 ㄹ

애들이 너무 둏아하고 ㄹ


부하들도 애기엽에서 잘놀고 ㄹ

사실 좀 기엽기도하고 ㄹ

그랴서 어른들도 개속 달라그라니 ㄹ

보내준거임 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