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것보다 더 웃긴 건
외교원 준비한다는 사람들의 대답임.
19세기 외교사나 70년대 키신저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몰라도... 그런 거 들먹이면서
외교관의 결정이 어떻니, 국제정치학적 개념/워딩이 어떻니...
아무리 저 의문이 우문이라도
설득력 있게 설득하는 댓글은 하나도 안 보임. 국정 답안 쓸 때도 그런 식으로 쓰나 모르겠다.
내 생각엔 다른 5급공채 직렬보다도 더
직업에 대한 고민과 불확실성이 클 것 같은데...
그런 고민은 1도 찾아볼 수 없고... 뭐 신념이 어쩌니, 결정의 무게가 어쩌니...
자기 인생이니 신경 끄라는 대답은 또 뭐고.
나도 뚜렷한 대답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무척이나 궁금한데... 그런 것들을 들을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이면 충분하지 외교관이 무슨 등따숩고 돈벌려고 하는 직업도 아니고 구구절절 외교관이 필요한지 설명할 필요가 있냐 그것도 아득바득 외교관이 필요없다는 놈한테
본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이 확고하다면 왜 말을 못하나? 솔직히 해외에서 나랏돈으로 등따숩고 편하게 생활하면서 돈벌려고 (큰돈은 못벌지만) 하는 직이라는 것이 내가 생각한 외교관의 유일한 실익인데 다른 말을 할려고 하니 딱히 할말도 없고 명색에 5급 과거 준비하는 입장인데 저런 말하기 자존심 상하고 뭐 그런 입장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함?ㅋㅋ 글고 내가 외교관이 필요 없다고 했나? 실정이 이러이러한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되고싶어 하는지를 물었지 진짜 일부러 못알아먹는척 하는건지 진짜 못알아먹는건지 후자라면 시험 포기를 권고한다.
그러니까 그 신념이랑 가치관이 뭐냐니까?
근데 사실 군대에서도 생각해보면 1사단이나 이런 최전방 부대나 특수부대원들은 병사끼리 서로 많이 아껴줌 그걸 보통 전우애라고 하지. 근데 꼭 하는 일 없는 후방부대들이나 비전투부대가 더 위계질서 따짐 왜냐면 안그래도 하는거 없어서 다 나이롱 병사들인데 위계질서까지 안잡혀 있으면 더 개판되거든 ㅋㅋㅋㅋ 얼마전에 외교부 직원 사건사고랑 학벌이니 뭐니 이런 보수적인 문화가 다른 부처보다 유독 발달(?) 된것도 이와 결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함.
밑에 글에서 외교관 역할말하면 의전만한다느니 하나투어드립이나치고 따박따박 외교관 역할부정한건 누구냐? 그리고 외교관중에 선진국가는건 평생에 있을까말까에 돈많이 줘도 결국 공무원월급에 그나마 고위직은 되어야 받는건데 해외에서 편히살긴 개뿔 이라크 캄보디아 남아공에서 편히살래? 신념가지고하는 사람도 있고 너처럼 잘못된 생각가지고 하는 사람있으니까 일반화ㄴㄴ
그래 그 외교관 역할, 그게 뭐냐고? 선진국 후진국 그건 가나다라 순서에 맞게 가는거고 공관 나가면 이런저런 수당에 일 거들어주는 행정직원도 있고 국내 공무원들보다 여유롭고 편한건 솔직히 맞자나 뭘 또 죽는소리 할려고 그래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저런 소리 한 것도 아닌데
아니 그 신념이랑 가치관이 뭐냐고 ㅋㅋㅋ
이친구는 논점이 외교관 되고싶은 이유가 궁금한거냐 외교관 역할이 궁금한거냐 외교관 되고싶은 이유는 사명감에 국익에 도움되고싶어서다. 그럼 또 넌 외교관 하는일 ㅈ도 없다고 하겠지 니가 그리생각하면 어쩌냐 나는 하는일 많다 생각하는데 남이 하가싶다는 일에 왜 왈가불가하냐
ㅋㅋ 딘순히 많다 생각한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일도 외교관이 한다 뭐 그런거 있을꺼 아니오? 니가 생각했을떄 이러이러한 일이 매력적이다 그래서 하려 한다 이런거 그런거 묻는 거다. 이제 그놈의 논점이라는게 좀 분별이 가냐? 그리고 내가 궁금한건 그 '외교관이 하는 일'이라는게 행사뛰고 높으신 분들 따까리하는거 말고 하는게 뭐 또 있냐 이거다. 자 이렇게까지 설명해줬는데 못알아먹으면 다시한번 시험포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
아니 어떤 식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 거냐고 묻는 거잖아. 말마따나 의전하려고 고등고시 보는 거 아니잖아? 밑에 글에서 국제정치적 흐름이라든지 그런 워딩 선택 등등 상당히 미묘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고 너가 말했는데, 난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말로 설명이 안 되는 걸 근거로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고
걍 멋있어 보여서 한다고 해도 이 물음에 논박이 안되는 거 아닌가? 또 사명감? 도대체 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이 뭐임.
차라리 멋있어 보여서 라는 답변은 좀 없어보이긴 하지만 솔직하긴 하네.
물론 이렇게 따지면 입법고시나 5급공채 몇몇 부처도 할 말 없다만, 적어도 입시 제외한 행정부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전문적 사항을 다루잖아? 그럼 외교부는 도대체 어떤 전문성을 가지냐는 거임. 대외원조 대부분 차지하는 유상원조도 기재부 주도로 집행되고, 국방안보도 국정원/국방부/경찰 협업이고. 통상은 그냥 찢겨져 나갔고. 외교부 안에서도 위기의식 예전부터 나오는 마당에..
외교관이 없으면 아프간삳태에서 우리국민들이 어떻게 되겠냐? 왜 대사가 마지막까지 남았겠냐 외교관없으면 un회의나 타국정부한테 어떻게 우리의견을 정하냐? 문재인이 일일이 전화하리? 이게 의미없다고? 나라를 대표해서 국가의 의견을 전달하는데? 외교관 이 없으면 어느나라와 친해질지 어느나라를 적대시할지는 누가 정하냐? 정치인들? 친중반일대통령 나오면 나라 아프간
외교부 유튜브만 봐도 대부분 걍 의전이거나 주무부처 주도로 체결된 양해각서 체결에 서포트하거나. 영사업무는 당장 경찰청에서 파견 나오고. 또 해외정보수집도 우리나라는 국정원 중심이고..
그러니까 의전국+대변인 정도라는 거지?
다른나라에 의견전달을 하는 방법이 대통령이 직접하는 방법밖에 없나 ㅋㅋㅋ 아니 국정원 국방부 등등 모든 중앙부처애 대변인실에서 하면 된다. 그게 훨씬 더 정확하고 빠르게 정보전달을 하는 방법이라 생각함. 어느나라 친해질지 적대시할지는 뭐 애들 소꿉장난도 아니고 그런거 구분하는게 좀 그 잘난 '국제정세'에 어울리지 않는 스탠스라고 보인다만.. 그정도 결정이면 청와대에서 하지 외교부는 결정된거 그대로 읽거나 그러는거고 ㅋㅋ
처럼 되겠네 자국대통령을 대신해서 외교협상이랑 조약은 누가 맺냐? 이것도 재인이가 일일이 전화해서 협상하냐? 그리고 의전을 무시하는데 의전이 없고 니말처럼 하나투어직원데려와서 미국대통령오면 대접할래? 외교관이 어떻게 하는지가 나라의 이미지를 정하고 이익이 달라지는데 어떻게 자부심이 없냐? 통역도 외교관이한다 통역가부르라고? 북한이 돈주고 매수하면 우짜냐?
조약을 꼭 외교부장관이나 외무공무원들이 체결하는 것도 아니라니까ㅋㅋ
ㅋㅋ의전은 껍데기일뿐이다 물론 그것도 그 나름의 의미부여를 할 수 있겠지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니. 근데 국제사회에서 핵심은 국방과 경제력이라 생각한다. 돈도 없고 힘도 없는데 의전은 개뿔 ㅋㅋㅋㅋ 글고 통역가를 북한이 돈주고 매수하면 어쩌냐 이 말은 진짜...ㅋㅋㅋ 외교관 준비생 맞는지 모르겠네 ㅋㅋ 정부에서 중요한 일에 쓸 통역가를 알바천국에서 뽑겠냐 ㅋㅋㅋㅋ
미국 국무부 정도의 조직과 권한 그리고 미국 정부구조 상 대통령의 대외적 권한에 더 많은 힘이 실려있는 점을 감안하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외교부가 정말 그정도인가? 당장 조직도만 봐도 비교조차 안되는데.
그리고 도대체 외교관의 이미지? 벨기에 대사 사건 때문에 벨기에 국격이 바닥침?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태 때문에 국익에 크나큰 타격을 받음? 굽실거리는 개도국에게 국가이익을 겨루면서 외교적 거래를 할 정도임?
물론 외교관의 행동이 논란을 만들고 또 좋은 인상을 심겨주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대체 어느 정도로 유의미한지 모르겠다 난.
넌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니같으면 왜 이사람과 결혼하고싶은지에 대한 얘기를 친한 친구나 부모님하고만 하지 얼굴도 모르는 애송이한테 하겠냐 ㅋㅋ 니가 그걸 왜 궁금해해ㅋㅋ 그게 너무 같잖아ㅋㅋㅋ
님이 누구랑 결혼하든 난 관심없고 외교관이란 직업에 대해 왜 하고 싶은지 물은거야 뭔 비유가 이따위냐 ㅋㅋ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포장하긴 했지만, 외교관이 왜 되고 싶냐, 이거 보단 외교관이 무슨 필요냐, 외교가 무슨 소용이냐라는 조롱섞인 물음에 가깝네. 답글에서 그걸 굳이 숨기려하지도 않고. 답글에서처럼 경제, 안보, 의전 등 모든 분야를 다 분리해놓고 보면 외교관이 무슨 필요가 있겠니.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미 있는데.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사안들을 모두 아울러서, 국가간의 관계와 국제정세의 흐름을 고려해, 그 속에서 국가이익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외교 전문가뿐이지 않을까? 군인은 오로지 내일의 승리를 원하지만, 외교관은 더 먼 미래까지 손에 움켜쥐고 협상 당사국 모두가 접점을 찾을 수 있게끔 노력하니까.
이를테면 기재부에서는 사안을 경제적 관점에서만 바라보겠지. 그들에게 무슨 국제정세가 있고 국가간의 관계가 있겠니. 그런걸 몰라도 돼, 그 사람들은. 그런데 오직 외교관만이 그것들을 모두 고려하여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뭐 국방부 기재부 이런 사람들은 편협한 사고를 하는 것 처럼 글을 써놨네 ㅋㅋㅋ 그러한 관점을 융합시키기 위한 장치들은 정부내에 이런저런 회의 각료회의 등등 많다고 봄 굳이 외교관이 그 일을 할 필요도 없고 할 권한도 없을듯. 각료들이나 청와대 수석들이 안보회의나 청와대에 장관들 모여서 하는 회의 이름 뭐냐? 국무회의? 암튼 그런걸로 대통령까지 한자리 모여서 충분히 의견 교환하고 국가 중대사 결정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조롱섞인 물음? 솔직히 그것도 맞지. 일반 공무원으로서는 꿈도 못꿀 집에 봉급을 받아가면서 해외에서 호의호식하는데 정작 그들이 국가에 그정도 기여를 했나 싶어서 말이다. 사실 근데 생각해보면 웰빙이긴 함 ㅋㅋ 조금 자괴감이 드는 것만 뺴면 하는 일은 없는데 호의호식하니 이또한 좋지 아니한가
외교가 각 분야를 아우른다고 해서, 그 분야의 전문가들로 대체 가능한 건 아니잖니. 사실 너는 외교관이 왜 되고 싶은지 묻는게 아니라, 외교가 무슨 필요냐라는 걸 따지고 있는 건데, 솔직히 누가 생각해도 이런 질문 이상하지 않나? 그럴거면 학제간 통합, 간학문적인 이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올까. 사회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려고 나오잖아. 마찬가지 아닐까?
외교적 관점에서 그 사안을 바라보는 것과 각 분야의 관점으로 보는 건 너무나도 달라서 결과도 다를 수 있다는 게 내 주장의 핵심이었다. 다른 부서는 그런 걸 못한다는 게 아니라.
그럼 다른 부서라 하여 그걸 대체할 수 있을까? 외교라 해서 협상, 의전, 파견 업무만 있는 건 아니잖아. 예를 들어 항상 그 지역의 이슈에 촉각을 기울이며, 또한 그 이슈에 대하여 정치적, 역사적 맥락을 알고 있는 건 오직 외교관뿐이다. 다른 부서에서 안 그래도 업무가 많은데 그런 걸 왜 해.
또, 그런 내부 회의나 국무회의도 있겠지. 그런데 그 사람들이 재외국민, 국제법, 지역이슈 이런 세부사안을 어떻게 다 꿰뚫니. 국무회의에서도 실장, 국장, 대사 등 고위직 의견 취합해서 최종지시하는 거지.
그리고 외교관 니가 생각하는 것만큼 호의호식하는 것도 아니다. 대사라면 몰라, 업무실태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올거야...어차피 무슨 말을 하든 생각은 확고해 보이고 납득은 못 시킬 거 같다. 어차피 나도 학생인지라...그에 대한 답은 필드에서 직접 뛰어본 사람이나 외교학 교수만이 명쾌하게 내리겠지.
그런 질문의 답을 어떻게 외교 실무도 접해본 적 없는 학생들로 가득한 이 갤러리에서 할 수 있겠니. 괜히 몇 사람 흔들 필요도 없고 그러지도 말자. 외교관이란 직업이 맘에 안들더라도 너그러이 넘어가주라. 댓글 이만 줄일게.
말이 기네 어쩃건 내 의견은 그렇다. 근데 내가 한가지 간과한게 있는데 이러한 말들이 외교원 준비생들을 이탈하게끔 하는거 아닌가 그럼으로써 본의아니게 누군가에게 이익을 안겨주는건 아닌가 생각은 드네 그럴 의도는 아니었고 순전한 나의 궁금증과 비판? 이었지만.. 어쩃거나 열공하쇼 그리고 혹시 외교관 되거들랑 영사업무 무시하지 말고 열심히 힘써주고 (일반 국민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영사업무 말고 뭐있겠냐) 전화오면 좀 친절하게 받고 글고 제발 19세기 사람처럼 외교관이라고 폼 좀 잡지말고 그랬음 좋겠다 그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