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서 말 나오는 컷 65 정도가 거의 하한인 것 같아서 걱정 많이 되는 사람들


발표 날 때까지 딱 5주만 같이 마음 잡고 공부할 사람 있어?


내가 작년에 70으로 딱 컷으로 붙었는데


초반에 컷 70.8~71.6 이야기 나오면서 마음 불안해서 3월을 거의 날리다시피 했어.


그래서 발표 나고 나서도 그 스트레스 받아서 페이스 말렸던 게 회복이 잘 안되더라고.


발표나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물론 붙어서 다행이다 였지만 3월 좀 더 잘 보낼걸 이었어. 2차 칠 때까지 계속 후회했음.


가능성 높지는 않다는 거 알고는 있지만 올해는 변수가 많아서 행복회로 돌려보자는 의미에서 스터디 모집해본다.


뭐, 다 어려웠으니 모두 다 같이 언어 2문제, 자료 2문제, 상판 3문제 정도 더 틀렸다고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니잖아? (사실 이것도 행회이긴 함 ㅇㅇ)


딴소린데 내가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주위에 점수 깔 정도로 친분 있는 사람이 3~4명 밖에 안되는데, 그 중에 내가 제일 잘 봤어..... 이것도 웃기다.....






여튼 그래서, 3월 한 달 알차게 보내보자는 의미에서 스터디 진행해볼까 함.


나는 성격상 '2차까지 함께 갈 스터디 모집합니다' 이런 곳 들어갔다가 중간에 나와야 하면 민폐같아서...


스터디장 충원도 은근 스트레스고, 남들 빡공 하는데 나는 그만큼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자괴감도 들더라고.


같은 처지 사람들끼리 하는 게 오히려 서로 진심으로 위로되고 하지 않을까 싶어.


다들 냉큼 3순 듣기에는 좀 부담스러운데 스터디들 대부분 3순 가정하고 진행하니까


나는 3월을 보낸다면 4월부터 빡공할 수 있는 준비를 하면서 보냈으면 좋겠어. 2차 공부 전반적으로 리마인드 한다는 느낌으로.





1. 윤지훈 120제 풀기 : 미시 120 거시 120 국경 60이니까 하루 10문제씩 6일*5주. 대신 문제에 나오는 개념들 싹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풀기


2. 국제법론 1회독 + 조문 암기 : 막판 가면 정리본 외우느라 교과서 볼 거면 지금 밖에 없을 듯


3. 국제정치 교과서 읽기 : 확실하게 정한건 아닌데 이론서 위주로 2~3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패러다임 기본으로 하고 왈츠 이후나 초록책 생각 중.


4. 생활관리 : 아침 출첵(시간 자율이지만 본인이 정한 시간 맞춰서...) + 포레스트 나무심기 생각 중이야.





포레스트 나무 심기는 유료어플 구매하면 함께 심기라는 기능 있어서 다같이 정해진 시간에 폰 못 만지게 강제할 수 있어.


열품타나 넌 얼마나 쓰니 이런 것도 많이들 하던데 나는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게 좋아서 포레스트가 제일 효과 있었음.


캠스는 배터리 너무 많이 들어서 하루종일 하기 힘들기도 하고.


아침 출첵은 각자 생활리듬 맞춰서 하는데 정해놓은 시간 안 넘어갔으면 좋겠고 좀 오글거리지만 명언 쓰기 이런거 인증 받을 생각이야.


그렇게라도 힘을 내야지 어쩌겠어 ㅠㅠㅠㅠ 우리는 매일매일 마인드세팅 해야 해 ㅠㅠㅠㅠㅠ






뭐 대충 이런 식으로 생각했고 월~금 기본에 토+일 합쳐서 하루치 하는 걸로 6일 단위로 한 주씩 진행할거야.


온라인 인증을 기본으로 할건데 스룸 있는 사람 있으면 함께 자습해도 좋을 듯.


일단 나는 오후나 저녁에 스룸 확보할 수 있긴 해. 솔직히 대면을 선호하긴 함.


패스제도 있는 벌금제 운영할 건데 이것도 자세한 건 모이면 이야기함.




마지막으로 이왕이면 행동이라도 밝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나는 억지로라도 안 처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니까 서로 다독여주자. 솔직히 피셋은 점수 같으면 운명공동체잖아 ㅋㅋㅋㅋㅋ






좀 길어졌는데 여튼 이렇게라도 3월에 힘내보자는 취지에서 모집해봐. 아무도 안 오면 좀 민망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컷 65 전후로 불안한 사람들이 갤 제일 많이 들어올테니까 일단 오늘 저녁까지 받고 글 지울거야.


handmaidmay12@hanmail.net 여기로 메일 보내줘. 이왕이면 같이 각오도 좀 다지면서!!


메일로 연락처 보내주면 저녁에 취합해서 톡방 만들든지 할게.






그리고 점수 더 높은데 들어오는 사람들 있을까봐 인증 빡세게 받으려고 ㅠㅠㅠ


솔직히 다들 알겠지만 나보다 잘 본 사람이 너까지는 될거라고 위로해줘봤자 별로 귀에 안 들어옴...


보증금 5만원 받고 1차 끝나고 점수 인증 받으면 돌려줌 ㅇㅇ




받을 수 있는 경우 : 본인 점수가 64.16 / 마킹실수 했는데 떨어진 경우.


혹시나 중간발표 나고 점수 달라졌어도 스터디에서 티 안냈으면 좋겠어... 발표날 때까지는 우리는 모두 64.16인거야 ㅎㅎ







쓰면서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 걱정되긴 하는데 한 명이라도 마음 맞아서 3월 같이 달릴 수 있으면 나는 만족한다!!


남들이 뭐래도 우리는 우리 갈 길 가보자.


다들 힘내고, 사람 모이면 최대한 빨리 시작할게.


기타 궁금한 점 댓글이나 메일 줘. 



https://open.kakao.com/o/gD8x2J2d


비번은 우리들의 점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