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형 : 자아탈착
 "그거 알아서 좀 해봐"
 (능동적으로 함)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어?"
 (황당)
 "이거 이렇게 해"
 (시키는데로 함)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했어?"
 능동적이면 능동적이다 ㅈㄹ 수동적이면 또 욕을 쳐 먹는다.
 이 때 깨닿는데 자아를 내려주고 판단을 멈추는 것이다.
 시키면 하고, 안 시키면 가만히 있는다.

제2형 : 체념의 한마디
 "네... 알겠습니다."
 분노가 올라온다. 하지만 그 말을 내뱉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
 억울함은 잠시지만, 맞서는 건 1주가 될 수 있다.
 옳고 그름 즉, 논리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오늘도 평온히 퇴근하는 것이다.

제3형 : 무의 경지
 "■■(이름)아 ■■■■■■"
 멍 때리는게 아니다. '내면이 로그아웃이 되었을 뿐이다.
 복잡한 순간에도 의식의 일부를 잠시 끈다.
 느끼면 무너진다. 그러니, 느끼지 않는다.

제4형 : 주적의 전환
 '주적은 간부가 아니다.'
 '예비군이다'
 동대장이랑은 무조건 친해져야함으로 주적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예비군을 주적으로 생각해 한국이 북괴한테 친절하게 대하듯 우리 상근도 예비군한테 친절하게 대해주면 된다.

제5형 (최종형) : 해탈의 역공 - 몰루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알아?"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냐?"
 "모르겠습니다."
 이 한마디는 모든 상황을 무로 돌린다.
 설명도 하지않고, 기억도 하지않고, 자기PR도 하지 않는다.
 모른다는 건 패배가 아니다. 바로 해탈이다.

제0형 (리셋) : 자아부착
 병장이 됬고 100일이 깨지는 순간부터 제1형을 써도 미쳐버린 뇌에서 이상하게 다시 자아를 부착하고있다.
 뇌도 곧 민간인이 된다는걸 아는걸까?
 동대장 짬에 비하면 그 짬에 깔려 죽을 수도 있는 수준인데...
 최대한 늦게 발동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빨리 되어 버렸다.
 두개골에 경종이 울리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