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키워주신 분임니다. 엣날 분이라서그런지. 사랑을 주는 방법 밖에모르시는 분임니다. 사랑을 주기만 하시지 받는건 잘 모셨던분이시져.. 그 시대 사람들이. 그러신분들이 참 많으시져.. 정이 많으셔서 항상 손을 꼭 잡으시구..   사람손을 그리워 하셨습니다.. 친구가 오건  .친척이오건. 형관문 들어서자마자  손을 꼭 잡으심니다.. 저와 동생에게 항상  잘 되라구.  몸건강하라구..   그게 유일한 삶이라구 하시는 분이십니다. 없는 쌈지돈  꾸깃꾸깃 뭉처서 주시구. 잔치집 같은곳 가시거나 먹을것이 생기면 안드시구.  손자 준다구 항상 검은 비닐같은거에  모아서.. 오래되어서 눅눅해진 과자 사탕 ,약과 이런거 주셨습니다.. 제나 이 20대가 넘아가면서 까지도.. 이것이 얼마나 큰 사랑이라는거... 예전엔 몰랐습니다. 이제서야 철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알꺼 같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구 대단한것이라는것을.. 어렸 을때부터 항상 손자 자랑 이셨습니다. 제가 머가 얼마나 대단하다구.. 저희 할머니는 천주교를 다니셨어여. 항상 기도 하셨습니다.. .건강하구 훌룡한사람되라구.. 저는 몸이약해서..  어렸을 때 잔병에 자주 걸렸었었져..  저는 유난히도  약먹는거시 시러했습니다.. 저의 할머니 약먹기 싫어 하는 저에게 수저에 물에  가루약 타서 새끼 손까락으로  빙글빙글 져어서..  타일러가며 약 먹여주셨던 기억이남니다...   먹기 싫어서 생때 부리는 저를  숫가락으로 녹여서 약 먹여주던 할머니 모습...지금 생각하면.. 너무 마음 저려오네여..  할머니 아프실때 파스한번 붙여준적없구여... 등한번 제데로 두들겨 드린적 없습니다. 등 이 가려 우시다구 등좀 글거 달라구 하실때.. 정말 귀찮아하면서.. 성의없이. 긁거 드렸어여.. .. 나이먹으면서 용돈 한번 제대로 드린적없구 맛있는거 제데로 사드린적 없습니다.. 내 나이 20살 때 저의 할머니 백내장으로 한쪽 시력  읽으셨습니다 그 불편 한 몸으로  집안 살림  식사 청소까지 다 하셨습니다.. .   연세도 많으시구  한쪽 시력으로.. 음식을 하시구 청소를 하시기 힘들지만...  천성의 부지럼 때문인지...  항상 손끗으로 번지를 흩고.. 밥을 하시구. 찌게를 끓이시구 하셨습니다.. 물론. 나이탓인지. 소금대신에 미원을 왕창 넣으시기도하구  설탕을 넣으시기도 하구... 제가 그랬습니다. 할머니. 앞으로  음식 하지마셔여!...  맛이 없어 못먹어여... 전 그이후로.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 을 먹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전에도..  잘 먹지 않았지만여.. 저의 할머니..  생선같은거  살부위는 절대 로 안드심니다..  저의 아버지  손자들 먼져 주시구.. 남은 뼈분분 이나 꼬리 눈부분을 중점으로 드심니다..   전 절대로  안먹었던 부분이져..  - -;; 저의 할머니 치아가 하나도 없으셔여...  그런 치아 조건으로 안좋은거만 드셨습니다. 나이먹어서  고모들한테  들었습니다..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맛있는 도시락 싸서  학교 보내고 싶은데. 입맛이 안맞아서.. .속상하다구.. 항상  그랬어여...  그런거도 모르고 저는 매일 반찬투정 했어여.. 맛이없다 짜다 계란 껍데기가 있다..  그나마 소세지 계란 김. 이런것이 어렸을때에는 입맛에 맛았나봄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매일 소세지 계란 김 만으로 도시락으로 싸주셨습니다. 거의고2때까지... 냉장고에는 계란이 항상 꽉차있구여.   불위에  참기름 발라서 김 굽던 할머니 모습 . 지금 도 눈 에 선합니다. 어렸을 떄 할머니   저의 형제들  성당에 데리구 다니셨어여..  상당 가는 조건 500원 받는검니다. 헌금500원  이렇게  천원 정도를 받으면 우리 형제  미사때 조용히 오락실가서 오락한후 미사 끝날때 들어감니다..  할머니. 헌금 냈냐?? 물어보시면  당연히 냈다구  하져.. 사실 그 돈으로 오락 다했지만.. 예배가 끝나면  할머니는 우리들 버스태워보내심니다.  할머니는 집까지 걸어오십니다.  집까지 거리는 버스로 5정거장   정도 됨니다.  지금  제걸음으로  20-30 정도 거리임니다.. 저희 할머니는  허리가 구부러져 있으십니다..  한쪽으로튀어나왔구여.  곱추가 아니구여..  일을 많이하셔서여. 등이 휘었어여...   저의 할머니여... 남 맛있게 음식 먹는 모습이 좋으신봄니다..   제친구들   새벽 밤늦은 시간에 집 찾아오면.. 밥을 먹었다구해도..밥을  2사발씩  챙겨서 제 방에 가져다 주심니다.. 안먹는다구 해두 먹어야 건강하다구 건강이 최고라구 하면서..물론 반찬은  그리  풍성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에게 배푸는것이 좋으신가봄니다.. 몇일전  고인이 되셨습니다..  우연치않게  쿨픽스이천오백으로 찍었던 사진 12장정도가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이 되었습니다.. .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글로 쓰자면  책을 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런 글쓰면서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을껌니다..  외 부모님이  있는데 할머니를  애기햐냐구... 할머니에게 커보셨던 분은 제심정 다는 이해못하지만 조금은 이해  하실껌니다. 저는 무지특이한 경우구.. 다음에 할머니에 대한 기억 좀더 올리겠습니다.. 할머니가 저의 형제들 때문에 눈물 도 많이 흘리시구 저를 위해 기도 해주셧는데 .. 할머니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는게.. 정말 죄스럽습니다..  할머니 죄송합니다.. 그리구 사랑합니다.. 생전 살아계실때. 사랑한다구 말한마디 못하구  따듯한 포옹한번  못했습니다...  후회합니다.. 밥  먹기도 싫은데 . 귀찮다구 할머니 떠 밀처서 할머니가 ,, 넘어지시면서 눈물 보이셨던거 ..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그땐 정말 그런게  사랑이라는거 잘 몰랐어여.. 죄송합니다. 지금은 할머니 천국에 가 계실껌니다..  할머니  좋으셔서그런지 몰라도  추모객  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국화꽃 위에  영종사진 보면.. 마음 한구석이 져려 옴니다.     이글 을 읽으 신분은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잘해주셔여.. 저처럼 후회하지마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