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딱 1년이네요...

누구나 그렇듯이 전 지금의 모습보다 이 사진속 첫 모습이 각인되어 버려서 가끔 그때의

얼굴을 찾곤합니다.

솔직히 첫딸보다 이녀석이 가끔 더 이뻐보일때가 있어요.

엄마젖이 좋은건지 녀석 하루가 다르게 커가더군요..

어느새 무럭무럭 100일도 다가오고...

매일 같이 있는 엄마만큼이야 하겠습니까만은....

하는만큼 돌아오는게 아이가 아닌듯 합니다.

언제쯤 저 침이 마를까...

집안 모두가 이녀석의 표적입니다... 언제부턴가 무언가를 잡기 시작하더니

무조건 빨기 시작합니다..

어느날...

전 집에와서 기절할뻔 했습니다..

다시는 머리 자르지 않겠다는 와이프의 약속후에 겨우 진정이 되더군요...

아들녀석때문에 혼이나는건 우리 가족 모두인가봅니다..

동생을 이뻐하는 표현이 너무 과격해서 탈이지만..

그것때문에 종종 집안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하죠..

이제는 제법 한살처럼 보여집니다... 등에도 이젠 붙어있지 않고 손을 뻗어

뭔가를 잡아야 직성이 풀리니 말이죠..-_-;;

오늘의 모습이네요...

짜슥 첫만남이 벌써 1년이 되버린 친구.....

1년 그 짧은 시간속에 녀석과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몸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먹기만 바랄 따름입니다...

동준아!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