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동안 룸메이트였던새끼 똠얌꿍새끼였는데 존나 레전드였음

새벽에 스피커폰으로 앵앵거리는 목소리로 전화하다가 새벽3시부터 샘스미스 노래랑 케이팝이랑 케이팝 비슷한 태국노래에 가라오케하면서 샤워 1시간반동안하고

다시 해뜰때까지 스피커폰으로 전화하는데 거실은 내방앞이고 화장실은 다른 룸메 방 앞이라서 우리 둘다 잠못자고 고통받음


더 좆같은건 야 씨발 새벽3시이후에 시끄러운건 자제하면 안되냐고 하면 꼭 딱히 제대로 생각한 것도 아니고 타당한 것도 아닌 좆같은 핑계 쳐대는데

"나도 잘때 방 앞에 있는 냉장고 시끄럽다" 라든가 "너도 새벽2시에 설겆이해서 시끄러웠다"(한적없음) 같은 좆같은 소리를

정말 다른 게 아니라 '한 마디도 안 지겠다'라는 존나 의미없는 목적을 위해서 성대로 싸는데 얼탱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옴

하루정도는 조용히 하는 척은 하는데 하루 지나면 또 같은 개씹지랄 반복함 ㅋㅋ


말귀도 존나 못알아쳐먹는데 어느날 이웃집에서 "야 너네집에서 누가 Compost Bin 에 일쓰버렸는데?" 라고 문두드리길래 ㄹㅇ바로 육성으로 "하 씨발.." 터져나왔음

나중에 이새끼 쓰레기 버릴때 따라나가보니까 ㄹㅇ 낙엽버리는통에다 일쓰쳐버리고있길래 "야 이거 낙엽버리는통임; 일쓰 ㄴㄴ" 라고 말하면 끝날줄알았는데

대뜸 "엥? 아님 이거 보셈 제가 여기 일쓰 첨버리는거 아님" 하면서 자기가 예전에 버린 일쓰 보여주는데 ㄹㅇ 씨발 뭐 이정도로 덜떨어진 좆병신새끼가 다있지 싶었음; 아니 씨발 고등학교때부터 미국에 살았다는데 이걸 몰랐다는건 그때부터 계속 이랬단거아님? 씨발ㅋㅋ

나중에 이웃이랑 마주쳤을때 "룸메중에 하나가 씨발 뇌가 우동사리라서 이게 어쩔수가 없다. 이새끼 나갈때까지만 좀 참아주라" 라고 설명했음


나중에 이 개새끼때문에 매일 귀마개 꽂고 자는것도 지치고 생활패턴 박살나서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좀 세게 나갔는데

이새끼 하는 소리가 "내 방이 제일 작아서 안에서 뭘 할수가 없다"(돈 제일 적게 내니까 가장 작은 방이고 그렇게 작은 것도 아님)

"내가 월세 낸거고 거실 이용도 월세에 포함 하니냐" 라던가 "너도 시끄럽고 너네만 힘든거 아니다" 같은 소리 하는데

그때 나랑 다른 룸메가 한 생각이 이 씹새끼는 거실이 자기 방이라고 생각하는 중이고 자기 방은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거였음

(실제로 이 씹새끼는 거실에 자기 살림살이를 차려놓고 하나 있는 테이블은 다른 사람들이 못쓰게 물건을 존나 올려놨음)

결국 새벽2시이후 애미뒤진 똠얌꿍새끼 거실출입금지 및 소등 규칙으로 만들어서 남은 기간동안은 덜 고통받았음(그래도 거의 반절이상 기어나와서 지좆대로함)

얼마 안있다가 여름방학돼서 이새끼 태국으로 돌아갔는데 이새끼 사라지니까 그 이후로 발 뻗고 자고 삶이 풍요롭고 세상이 아름다웠음


여기도 맨날 지들이 들어간것도 아닌데 발작하면서 대학순위 듀얼 하는 아스퍼거새끼들만 있는건 아니잖아?

저번에 무슨 베트남쌀국수먹으러갔다가 가게에서 사장이 전화하는 꼬라지 보고 "아 이게 똥남아새끼들은 전화는 일단 존나 시끄럽게 하는게 디폴트구나" 싶었음;

누군 이게 인종차별이라고 하겠지만 안 맞는건 안 맞는거니까 나중에 기숙사 싫어서 오프캠퍼스 살 생각 있는놈들은 혼자살거 아니면 룸메이트 고를때 일단 똥남아는 걸러라; 이게 첫인상으로 알수있는 그런것도 아니고 말한다고 듣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말을 알아듣는것도 아니니까 그냥 거르셈


내 다른 룸메이트는 일본인/미국인 하프인데 어릴때부터 메이와쿠문화가 몸에 뱄는지 그 민폐 최대한 안끼치려고 하는게 있어서 진짜 괜찮고

여태 룸메이트였던 미국인 2명중 한명은 ROTC, 다른 한명은 아침에 스키타러갔다가 점심먹고 락클라이밍가는 미친놈이었는데 둘다 같이살기 괜찮았음

아예 활동적이어서 집에서는 잠만자는 놈이나 그냥 딱봐도 규칙 잘 지킬거같은 사람 고르셈 시발


이새끼때문에 생활패턴 아직도 박살나있어서 새벽에 한국애들이랑 잡담떠는데 갑자기 이 씹새끼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