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에서 미국/외국인 친구 만나거나 사귀는 법 추천좀
회사 일로 미국에서 1년 지내고 있어(현재 산호세)
하는 일이 좀 독특한지라(식품 소싱) 여기저기 주를 짧게는 1주 길게는 한두달씩 옮겨다니면서 살고있고
출장도 잦고, 길게 있을땐 에어비앤비 짧은땐 호텔에서 지내.
외국인들하고 미팅도 하고 일도 하지만 영어가 엄청 뛰어난게 아니라서
계속 연습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어플로 공부는 계속 하고 있고 처음에 가장 어려웠던 리스닝 부분은 조금씩 되는 것 같아
(그래도 100% 알아듣진 못함 문맥을 통한 유추 또는 재질문)
이렇다 보니 한 지역에서 머물면서 활동 하면서 자연스레 친구를 사귀거나 하기가 힘들고
영어에 대한 갈망이 계속 있어서 한인들과는 일 외에는 안어울리려고 오픈채팅이나 그런거 안하고 그러다보니 결론적으로 아무도 안만나게 되었음
그동안은 일이 바빠서 별 생각이 없었기도 했고
지금까지 제일 오래 머문데가 텍사스인데(오스틴 1달, 달라스 2달) 거기서는 운좋게 에어비앤비 호스트랑 친해져서 놀고
외국인 룸메이트들(백인 청년 2명)하고 친해져서 술먹고다니고 대화도 많이 하고 즐거웠거든 아직도 한 친구랑은 가끔 디스코드 켜고 롤 같이 해(사실 에이징커브로 TFT를 주로 함)
근데 그거도 시차가 2시간 나고 일하는 사람들이다보니 동접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않음
LA(정확힌 OC)쪽으로 옮길때도 그런걸 기대 했는데 위와같은 집에 걸릴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는걸 깨달았어.
벌써 6개월 되어가고 귀국까지도 반정도 남았는데 건전하게 외국인 친구들 만나서 술도 한잔 하고 이야기도 하고 이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알콜중독 끼가 있어서 맨날 혼자서 술마시고 그렇게 외로운걸 못참는 성격은 아니지만 가끔은 너무 힘들때가 있기도 하고..
미국에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시간낭비 하는것 같기도 하고.
바 같은데 혼자 가서 옆에 있는 외국인하고 이야기하고 그러다가도 말이 그렇게 잘 통하는게 아니다보니 한계가 있어서 안가게 되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결혼도 하고 애도 있다보니(위에 말한 업무 특성 상 가족들은 못데리고 나옴 ㅠㅠ 항상 와이프한테 미안한 마음)
이성을 만나서 무슨 짓을 한다 이런 생각은 전혀 없고 성별 상관없이 커뮤니티 활동 할 수 있을 만한 방법이 있으면 추천을 부탁해.
긴 긁 읽어줘서 고맙고 한인이라고 무조건 피하고 그런건 아니니 지역 맞고 하면 알려줘 술 한잔 살게!
(산호세에는 3주정도 있을거고 이후에는 워싱턴, 시카고 등등 계획이 있음)
그래도 대기업에서 10년정도 굴렀고 해외 지상사들하고 아는데도 있고 하니.. 유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줄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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