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슬픈 건지 알게 된 요즘이다. 기댈 친구가 없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옆에 사람이 없다. 내 잘못이겠지 내가 똑똑하지 못하고 재능도 없고 성격도 거지같고 노력도 해도 티가 나질 않아 앓기만 하니까 그렇겠지. 그런데 나조차도 나를 거부하니까 나를 이뻐해줄 사람을 아 슬퍼요. 누가 나 좀 예뻐해주고. 사랑해주고. 그냥 옆에만 있어주면. 나 잘해줄 수 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지 어디서부터 잘못된지 모르겠어요 사람과 있고 싶은데 그럴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애초에 이런 개병신머릴 누가 챙겨주는 것도 참 감사겠지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