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일지를 미루고 미루다 보니 거의 한 달을 넘게 공부일지를 쓰지 않고 있었다.
코스피 6000이라는 이벤트도 미루는 과정을 가속시켰다.
내가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고 지난 몇 년동안 어머니가 국내 주식을 하는 것에 자문을 하는 정도로 도움을 드리고 있었는데 올해 1~2달 동안 1년 수익률을 가파르게 앞지르다 보니 과몰입을 안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다.(자랑이긴 한데 지난 5~6년 동안 평균 25% 정도로 수익을 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최근 고유가 상황으로 시장이 어수선한 상황이 발생해서 이에 대한 종목 리밸런싱과 헷지를 위해서 고민을 한 게 어머니의 계좌를 지켰지만 내 공부시간은 지키지 못했다.
그런 이슈 때문에 대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시간 정도 공부를 하고 이후에는 주식에 몰입하느라 공부는 항상 2~3순위였다.
그 과정에서 유튜브나 커뮤니티에 빠지기도 해서 공부를 한다는 감각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내 빛을 잃어버리던 찰나에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일어나서 어제 유튜브와 커뮤니티를 끊었다.
끊은 행위에 대한 금단증상이 일어나서 어제는 공부가 아닌 교양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책을 주구장창 읽었다.
읽다보니 금단증상이 가라앉는 것 같았다.
오늘도 그렇게 금단증상에 대항해서 독서를 하고 중간중간 공부를 해서 겨우 공부시간 2시간을 채웠다.
오늘 아침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주식 mts 메뉴 설정을 물어보는 바람에 약간 위험했지만 그 정도는 괜찮았던 것 같다.
행정법은 이제 1회독,노동법은 2회독,한국사는 2회독 정도는 한 상태고 관련 개념들을 런투런으로 문제를 풀거나 노트북 lm으로 학습할 예정이다.
국어는 논리 위주로 공부하려고 하고 영어는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각을 올릴 예정이다.
약간 시간이 빠듯한데 오히려 잘됐다.
시간이 빠듯해야 딴 생각이 안 일어나기 때문이다.
주식은 장기투자 기반이기도 하고 내가 세팅한 환경 내에서 어머니가 알아서 거래를 할 것이기 때문에 국가직 시험일 까지는 신경을 안 써도 될 것 같다.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LE45Q7nWOxgfmZ9VqAfu-dqbrOreCngu?usp=drive_link (내가 만든 타이머 프로그램 공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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