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서울이라는 전초기지에서 쓴 '우리들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 경상국립대 총동문회 홍보국장 김영식


 

이지 중대의 전우애와 단결력,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회의 이름으로 피어났다. 전쟁터 같은 서울의 일상, 우리에겐 '이지 중대'가 있다.



세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소부대 전투 실화를 다룬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 드라마가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이유는 단순한 승전 기록 때문이 아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포화 속에서 맺어진 이지 중대(Easy Company) 대원들의 끈끈한 '전우애'와 '단결력', 그리고 종전 후 사회 각계각층으로 흩어져 리더로서 보여준 성실함과 봉사 정신 때문이다.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경제·사회의 최전선인 서울과 수도권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들을 보고 있노라면, 바로 그 전설적인 '이지 중대원'들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첫째, 전장을 넘어 사회의 귀감이 된 '승전보'이다.


최대 격전지였던 바스토뉴를 지켜낸 이지 중대원들처럼, 우리 동문들도 수도권이라는 치열한 전문직 전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손성일 동문(수의대 2001학번)이 경기도수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쾌거는 우리 동문회의 저력을 증명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지 중대원들이 전역 후 미국 사회의 신망받는 리더가 되었듯, 손성일 동문을 비롯한 우리 동문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개척 정신'을 무기로 승리의 깃발을 꽂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우리 재경 동문 모두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전투 의지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둘째, '보충병'을 '정예 요원'으로 만든 것은 노련한 부사관들이다.


낯선 전장에 갓 투입된 보충병들이 적응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형제처럼 돌본 노련한 부사관들 덕분이다.


서울에 상경한 젊은 동문들이 타향살이에 서먹해하지 않도록 우재영 재경 청년부회장이 기부한 서울 방배동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회관에서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정착을 돕는 문화, 이것이 바로 우리 동문회만의 내리사랑이다.


또한 김원 재경 회장의 윈터스소령식 리더십과 김동재 수석 부회장, 최천일 사무총장 등 집행부의 헌신은 동문회가 거대한 '유기적 생명체'처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셋째, 일 년 내내 멈추지 않는 '진격의 행진'이다.


이지 중대가 노르망디에서 베르히테스가덴까지 진격했듯, 우리 동문회의 결속력도 쉼이 없다.


4월 11일(토) 서울 청계산 재경 총동문 춘계등산대회 (시산제 행사 포함) 수백 명의 동문이 집결해 우애를 다지는 결속의 장이 될 것이다.이 행사에 경남에서 권진회 총장님과 총동문회 집행부 임원이 대거 상경한다.


5월 16일(토)에는 경남에서 있을 개척등산대회에 김택균 총동문회장이 이끄는 본교 총동문회 집행부가 경남울산부산 및 재경의 개척 가족이 하나 되는 날을 준비한다. 이 행사에 재경 총동문회 김원 회장 등 임원과 동문들이 대거 경남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총동문회 상생의 실천으로 '천원 아침밥 계속 후원'과 '6.3 지방선거 출마 동문 응원'은 우리가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서로의 삶을 책임지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임을 증명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영원한 '형제'이다.


진주, 통영, 창원, 사천의 캠퍼스에서 다진 기초는 서울이라는 실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드라마에서 마지막, 노병은 손자에게 말한다. "할아버지(윈터스 이지부대 중대장)는 영웅은 아니었단다. 하지만 영웅들이 모인 중대에서 함께 싸웠지.“


재경 경상국립대 동문, 우리는 서울이라는 낯선 땅에서 각자의 영웅적인 삶을 개척하고 있다. 삶의 무게가 무거울 때, 언제든 방배동 전초기지(재경 경상국립대 총동문회관)로 와라!!


우리는 서로의 등을 밀어주는 영원한 '형제'들이기 때문이다!!



[칼럼] 서울이라는 전초기지에서 쓴 ‘우리들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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