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우연히 무협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무협지를 한번 읽어 보고 싶으나 워낙 많고 복잡해서
이곳에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렘 별로 안좋아하고 개연성 있고
주인공이 인간 막장 쓰레기는 아닌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무협지가 어떤게 있을까요?
무협지다보니 하렘물이 많은 걸 알지만 아직은 저한테 허들이 있어서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네요
현판으로는 명문고 ex 급 조연의 리플레이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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촠샨무새 3대가 올해내로 목 썰리고 내장터져서 뒤짐ㅋㅋ
화산전생 환생표사가 초보가 읽기좋음
오호 감사합니다! 두개 다 읽어보도록 할게요! - dc App
학사신공
bl물 좋아함?
bl 논란 있는 작품들 많이 읽었네 나도 두 개 읽다가 토하면서 하차함 특히 전독시 ㅅㅂ 남자가 임신하고 출산하는 부분에서 뇌 박살나고 바로 하차함
님 화산귀환도 좋아할 듯 일단 하렘 아니고, 가볍게 읽기 좋음. 게다가 나오는 여자들 여자로서 매력 1도 없고. 남자처럼 다 묘사해서 500화 쯤에 하차함
학사귀환도 한 번 웹툰으로 찍먹해보고 ㄱㄱ 옛날에 학사신공 소문 퍼질 때 학사귀환이 학사신공 줄 알고 정주행함 ㄱㅊ았던 기억이 있음
bl 느낌 나는 것 좋아하면 무당기협도 추천함
로그인 무림도 추천 현실세계 / 무협세계 진행하는데 현실세계 씹싸기 되서면서 300화쯤에 하차함 근데 무협세계 스토리는 존나 재미있음
밑에 갤러가 추천한 환생표사는 나도 봤는 데 연중하기 직전까지 봤었음 이후 완결났나보네. 이 소설 여주랑 달달하니까 님은 별로 안 좋아할 듯 하차한 이유는 증기선 나오면서 무협세계관 몰입감 깨져서 하차
증기선 수정한 듯
여주랑 달달한 것도 좋습니다. 저도 전독시 그 부분은 별로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건 소년 만화 클리셰, 스포츠 물 우정! 열정 이런 느낌이라 그 야구에서 배터리 DC에서는 배트맨 로빈. 이런느낌 ? 등을 맞길 수 있는 동료 느낌을 좋아하지만 로맨스도 좋습니다 - dc App
그… 하렘 안좋아하고 로맨스 꺼렸던게 서사 맛있게 먹고 았는데 갑자기 개연성 없이 작가가 히로인임 여주임 하고 입안에 들이 미는 느낌이어서 별로였어요. 서사에 어울리는 로맨스는 좋아합니다 - dc App
추천해주신 작품들 재미있게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무협소설은 원류가 중국무협소설입니다. 1970년대엔가 와룡생의 무협소설이 번역되었고,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1980년대 중반에 고려원에서 김용의 무협소설을 [영웅문]이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1부, 2부, 3부를 출판했고,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붐이 일어났죠. 김용과 쌍벽이라는 양우생의 무협소설들도 번역이 많이 되었고, 와룡생, 고룡의 작품들도 다수 번역되었습니다. 운중악의 작품들도 번역되었죠. 그 외에 다른 중무 작가들의 작품들도 몇몇 번역되기는 했지만, 인기를 얻지 못하고 말았죠. 그리고 중무의 붐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한편 한국에도 무협소설 작가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만화방(대본소라고도 불렀답니다.)에서 보는 용도로 무협소설을 출판했는데, 특징이 세로 글씨로 5~6권 정도의 무협소설이었습니다. 1980년대말까지는 이런 한무가 유행했죠. 그리고 1990년대 도서대여점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일반소설처럼 인쇄한 한무가 등장하게 되는데요, 이걸 '신무협'이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이 때 봤던 작가가 용대운, 좌백 등이었습니다. 가로 글씨로 된 무협소설이고, 도서대여점과 만화방에 골고루 판매되었습니다. 서점에서도 판매되어서, 일반 독자들도 구매할 수 있었고요.
그렇게 한동안 신무협이 득세를 하다가, 뒤이어 붐을 일으킨 판타지소설에 좀 많이 밀렸던 것 같습니다. 조아라, 문피아 사이트에서 판타지소설이 유행하고, 심지어는 무림세계와 판타지세계가 번갈아 등장하는 작품이 나와서 공전의 히트를 달성하기도 했죠... 독자의 시간과 돈과 노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판타지소설이 득세하는 만큼 무협소설의 파이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중국에서 선협소설들이 번역되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이 [학사신공]이라는 작품이었는데, 카카오페이지에 연재가 되었고, 나중에 시리즈에도 연재되었습니다. 학신 외에도 [선역] 등의 선협소설이 계속 줄지어 번역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판타지소설도 같이 번역되어 들어왔는데요,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지요... 선협소설의 스케일이 워낙 크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신박해서 무협소설로는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무협소설은 지는 해처럼 쪼그라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한무 독자는 많이 있겠지만, 옛날처럼 대세가 되는 건 영영 불가능할 것 같네요...
김용의 작품에 입문하려면, [의천도룡기]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작품을 읽고 밤을 새서 읽었다면, 나머지 작품들도 찾아서 읽게 될 것입니다. 양우생의 작품이라면, [명황성] 시리즈 중에서 1부 [안문관의 별]을 필독하세요... [백발마녀전]은 영화로도 나왔죠. 고룡의 작품이라면, 유명한 작품들이 몇 있지만, 저는 [육소봉전기] 하나만 추천하겠습니다. 와룡생의 작품은 [군협지]와 [비연]을 추천합니다. 저는 잔인괴이악랄한 와룡생의 작품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서요... 운중악의 작품은 구하기가 어렵겠지만, [용사팔황], [용사팔황2부], [협객뇌신], [망명지가]를 읽어보세요.
한무 작가 중에서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작가는 모두 3명입니다. 용대운의 [독보건곤]을 추천하고요, 좌백의 [대도오]와 [생사박]을 추천하고요, 정구의 [신승]을 추천합니다... ㅋㅋㅋ 다른 한무 작가의 작품들은 공지 사항을 참조하셔서 읽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환생표사 추천함
예전에 잘 보다가 증기선? 이런거 나오면서 바로 하차했는데 ㄱㅊ음? 증기선 나오고 나서 연중휴재 들어갔었긴 한데 완결 났나보네
증기선 안나오는데? 그냥 빠르게 개조한 배만 나옴;;
연재중에 수정했는지 그런건 모르겠는데 난 완결된 뒤에 봤는데 증기선은 안나옴
이후 연중 풀면서 수정했나보네 환생표사 증기선 구글에 검색하면 나옴 ㅋㅋ
그럼 요새 읽을 것도 없었는데 다시 읽어봐야겠다 정보 감사
군림천하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