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독하던 작품 [도군]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9월6일인가 1901화로 완결된다는 예정 공지가 며칠 전에 떴다. 

이 시기 맞추려고 그러는지 어떤 날은 하루에 10화, 5화가 연재되더라... 


스포는 하지 않겠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낀 여러 가지 감상들은 따로 쓰지 않는다. 

다만 얼마 전에 갤에서 나왔던 '관무불가침'에 관련되어서 몇 마디 쓴다. 


일반인과 무림인이 무력 차이가 너무 커지면, 

무림인들이 일반인들을 지배하는 형태로 세계가 굴러가게 된다. 

창이나 칼이나 화살로 무림인을 죽일 수가 없어지니까, 

비록 쪽수가 적다 하더라도 무림인이 일반인 왕조를 무력으로 누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도군]에 나오는 세계가 바로 무림인과 일반인의 무력 차이가 큰 세계이다. 

원영기 경지의 9성이 지존으로 있으면서 

7개 국가의 황조를 억누르고 천하를 지배한다. 


한편 선협소설인 [학사신공]의 경우에는 수도자의 능력이 무림인을 아득하게 넘는다. 

그래서 이 세계에서는 수도자가 존중받고, 일반인은 개미처럼 작은 존재가 되어 버린다. 

힘의 강약에 따라서 이렇게 극단적인 차이가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