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영웅전 읽을땐
착하게 살면 귀인이 따르는구나 싶었다
아무리 병신찐따호구라도 착하고 성실하게만 살면 귀인들이 존나 도와주는구나 싶었지
그러다가 신조협려 읽으니까
귀인은 좆까고, 세상에는 악마새끼들만 있으며 그걸 극복하려면 좆빠지게 노력해야하는구나 싶었다
그래도 아니면 자살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양과처럼 18년간 기다릴 자신은 없다. 팔 잘리면 걍 자살하는게 낫다... 한손으로 성을 오르는건 불가능한데 그걸 양과는 극복했다. 대단한 새끼다..
의천도룡기를 읽으니까
천재는 있는구나 싶네. 어릴때 빙하도에서 책도 없이 문맹으로 산 새끼가 몇년 독학했다고 허준 뺨치는 최고의 의사가 되고, 책한권 전수받더니 독약에 대해서 최고레벨이 돼버리네. 그것도 모자라서 최고미인 4인방이 주변에서 따르질 않나
복숭아 먹으면서 책만 줄줄 봤더니 구양진경 마스터,
모든 무기를 마스터해버린 비서실장 양소조차 정복하지 못한 건곤대나이를 하루도 안되서 마스터
소림파, 아미파, 화산파 등 모든 장문인들을 1대1로 좆발라버리고 교주까지 됐네
십창 눈떠보니 레벨255 같은 병신같은 웹소설 읽는것처럼 좆같아서 못읽겠더라
그러다가 소오강호 읽으니까 좀 괜찮아짐
적당히 쳐맞고, 적당히 불쌍함, 가장 이상적이고 현실감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녹정기는시벌... ㅋㅋㅋㅋㅋ 이새끼는 소오강호를 뛰어넘는 현실감이다ㅋㅋㅋ
무예도 못하는 새끼가 아가리 하나로 황제랑 친구먹질 않나
칼 하나로 죄다 회떠버리질 않나
시발 현타는 존나 오긴 하는데 존나 현실감있네
그런데 위소보새끼는 여자를 볼때마다 마누라래 시벌
양과 미친새끼 버전이다 진짜 ㅋㅋㅋㅋ 양과는 육무쌍한테나 장난으로 마누라라고 했는데
위소보새끼는 걍 여자만 보면 죄다 마누라네 ㅋㅋㅋ 시발 현실에서도 이런새끼들이 많아서 현실감이 있긴하네
운명이란 그저 삶의 한순간 선택의 결과일뿐 소설이라는 허구속 인물의 운명은 그저 작가의 뜻 일 뿐이고
그래도 위소보는 입을 그럴싸하게 잘 털어서 그럴싸함. 여자한테는 중남충 그 자체지만 남자한테는 의리가 끝내주는 호감캐릭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