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천이 건곤대나이 5성 달성한지 얼마 안돼서
간통현장 목격하고 충격받아 죽었잖음
만약 그럼 장무기도
건곤대나이 7성 마스터 하고 태극권 태극검
다 익혔는데
언제 충격받아서 골로갈 위험 없음?
고사에도
道高一尺 魔高一丈이라고
경지 높아질수록 위험하다고 하지않나?
간통현장 목격하고 충격받아 죽었잖음
만약 그럼 장무기도
건곤대나이 7성 마스터 하고 태극권 태극검
다 익혔는데
언제 충격받아서 골로갈 위험 없음?
고사에도
道高一尺 魔高一丈이라고
경지 높아질수록 위험하다고 하지않나?
내가 설정한 무협 개념으로 주화입마를 설명해 볼게... 무림인이 호흡을 통해서 들어온 공기 중에서 일부를 단전으로 보내지. 여기서 공기와 기는 같은 개념이 아니야. 공기는 gas이고, 기는 그와는 좀 다른 에너지 정도로 설정되어 있어. 이 기가 단전에 내려간다 한들 바로 '내 것' 또는 '내공'이 되지는 않아. 반드시 사람의 의식과 결합이 되어야 해. 기를 의식하고, 이 기를 사람의 의지로 이리저리 조종할 수 있어야 비로소 내공이라고 부를 수가 있어. 이 내공은 경맥을 따라서 몸 안에서 이동할 수가 있어. 즉 경맥 밖으로는 이동이 안 된다는 얘기야. 그리고 경맥 중간중간에 경혈/혈도가 있지. (경혈/혈도에 쓰이는 혈은 '피 혈'이 아니라 '구멍 혈' 자를 써)
무림인이 내공을 단전에서 경맥을 통해 이동하려고 해도 처음에는 잘 안 돼. 왜냐하면 그동안 경맥이 막혀 있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호흡 훈련과 의식을 통해서 내공이 강해지면서 이 경맥이 서서히 뚫리기 시작하게 돼. 무공은 몸이 움직이는 동작이 있고, 여기에 내공이 더해져야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누군가가 몸 동작만 흉내를 낸다고 해서 같은 위력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설정이지. 공격할 때 몸 동작과 내공 운용을 일치시켜야 하는데, 내공 운용이 제대로 안 되면 어찌 되겠어? 화권수퇴라는 표현처럼 그냥 겉으로 보기만 좋을 뿐이지 위력은 없게 돼.
내공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 경맥 저 경맥으로 마음대로 이동시킬 수 있는 무림 고수가 있는가 하면, 아직 그렇게 안 되는 중수나 하수도 있겠지... 사람이 내공을 경맥으로 보냈다가 사람이 집중을 안 하고 딴 생각을 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갑자기 제어를 잃은 내공이 지멋대로 경맥을 돌아다니게 되겠지. 그러면 내공이 경맥을 공격할 수도 있어.... 이렇게 제어가 안 되고 폭주하는 내공이 온 몸의 경맥을 돌아다니면서 공격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이걸 주화입마라고 부르는 거야... 그래서 선배 고수가 이런 경우를 보면 강한 내공으로 경맥 안의 내공을 눌러주거나 인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대충 이런 설정이야.
한마디로 완성되면 안전한데 미완성일때 자극받으면 망한단거임?
완성이 되는 것과 무관하게 사람의 의지로 단전의 내공 경맥의 내공을 운용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는 거야... 내공 운용 중에 딴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거지..
ㅇㅎ 그렇다면 장무기도 내공운용중 번뇌에 빠지면 훅갈수 있단거네
고수일수록 쌓인 내공이 더 많을 것이라서 더 위험해짐... 이것을 명교 교주였던 양정천에 적용할 수 있음... 한참 중요한 고비에 내공을 운용하고 있는데, 마누라가 바람피는 소리를 들으니, 내공이 통제가 안 되고, 자신의 신체를 공격한 것임..
ㄱㅅㄱㅅ 결국 경지높을 수록 위험안고 사는거 맞네
[소오강호]에서 영호충이 무심결에 흡성대법을 익히지... 그리고 처음에는 강한 내공을 발휘했지만, 나중에는 이 내공이 통제를 따르지 않아서 주화입마 비슷한 상태가 되었어... 날이 갈수록 통제가 안 되어서 위험해졌는데, 이걸 해소하려면 소림의 역근경을 배우고 그 속의 내공 운용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던 거지... 역근경의 내공 운용법을 배우지 못한 임아행은 그 강력한 내공과 뛰어난 지력에도 불구하고 주화입마로 죽어 버렸어... 만약 흡성대법이 [천룡팔부]에 나오는 북명심법 수준의 내공 운용법이었더라면 주화입마를 피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설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