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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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김용의 무협소설 "소오강호"는

공산주의(화산파, 숭산파 등 오악검파로서 인민을 위한 정파)와

자본주의(일월신교로 대표되며 부자들의 돈놀이를 위한 사파)의

험악한 대립을 상징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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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오악검파)의 맹주인 숭산파(소련)는

화산파(중국) 등을 억누르며 대장 노릇을 하고,

일월신교(자본주의)의 교주 임아행(영국)과 딸 임영영(홍콩)은

이에 맞서 대립각을 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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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미국의 속국)로 쾌속검법(빠른 경제발전)을 달성하는

동방불패(일본)의 규화보전과 벽사검법을 놓고 무림이 쟁탈전을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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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파(자본주의)의 전백광이 

정파(사회주의 오악검파)인 항산파(베트남)의 의림을 간음(침략)하려고 덤비자 

화산파의 제자 영호충(중국의 젊은이)이

이에 맞서 싸우다가 결국에는 전백광과 친구가 돼요(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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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충은 결국 전백광으로부터 의림을 지켜내고

나중에는 항산파(베트남)의 장문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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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황제)과의 베트남 전쟁 이후 뒷통수를 치려던 

중국의 검은 속내를 교묘하게 합리화하는 내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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