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스토리 조화에 신경을 못쓴 느낌임




명교 인사들의 독특하고 괴팍한 캐릭터를 강조하다보니까



오히려 슴슴한 장무기 캐릭터가 죽어버리고



매력적인 여주를 넷이나 등장시키니까 



걔들하고 장무기 사이의 로맨스가 전부 다 미흡해졌달까




결국 누구하나 제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열린결말로 마무리된점까지...



이 소설의 의의를 그래도 하나 찾을수 있다면



곽정, 양과가 지향했던 민족의 독립이라는 이상을



역사적 사실과 결합시켜 소설화하려했다는 점일듯?




근데 그마저도 장무기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 주원장한테



최종적인 공로가 한꺼번에 돌아가서 여전히 찝찝함을



지울수가 없네




하지만 무협 세계관의 큰 틀을 정초했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