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개연성이나 짜임새 표현력
이런 부분을 의미하는거야?
아니면
흥미,재미 측면에서도 훌륭하다는거야
만화같은것도
그림체 훌륭하고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하지만
재미는 없는게 있고
카이지처럼 그림체는 별로고 뭔가 현실성이나 개연성은 좀 떨어지는듯하지만
술술 넘어가고 집중되는
그런게 있잖아
녹정기나 천룡팔부가 어떤건가 싶어서
참고로 사조삼부곡만 읽었음
제일 좋아하는건 사조영웅전이고
그게 개연성이나 짜임새 표현력
이런 부분을 의미하는거야?
아니면
흥미,재미 측면에서도 훌륭하다는거야
만화같은것도
그림체 훌륭하고 스토리도 짜임새 있고 하지만
재미는 없는게 있고
카이지처럼 그림체는 별로고 뭔가 현실성이나 개연성은 좀 떨어지는듯하지만
술술 넘어가고 집중되는
그런게 있잖아
녹정기나 천룡팔부가 어떤건가 싶어서
참고로 사조삼부곡만 읽었음
제일 좋아하는건 사조영웅전이고
재미면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음. 난 개인적으로 김용장편중에 재미면에서 제일 떨어지는건 사조영웅전이라고 생각함
천룡팔부, 캐릭터성이랑 재미. 막장드라마 맛도 남
김용 후기작 천룡팔부, 소오강호, 녹정기는 님이 말한 모든 것이 갖춰진데다가 + @이기 때문에 팬들의 찬사를 받음
님이 말한 점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거임. 전자를 못 챙기고 후자만 있으면 누가 작품이라고 부르겠으며 전자는 신경썼으나 후자는 부족하다면 그건 소설이 아니라 경전이라고 봐야겠지
김용 문학이라는 게 재미도 있으면서 플롯 회수도 완벽하고, 역사와도 그럴듯하게 연계되는 동시에 부분부분 상황과 어울리는 시구와 고사를 인용해 전혀 관심 없던 현대인으로 하여금 고전 문학의 정취에 빠져들게 하는 등 여러모로 작품성이 높은데 이 점은 님이 사조삼부곡을 읽었으니 당연히 알고 있을 테고
@ㅇㅇ(121.165) 그 중에서도 천룡, 소오, 녹정은 김용의 필력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집필한 소설이라 그런 점들이 더욱 두드러짐. 그때그때 재미있게 쓰는 건 재능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겠지만 천룡팔부를 예로 들면 1권부터 10권까지 재미있게 읽고 생각해보니 아, 작품 내내 탐진치 삼독을 이야기하더니 결국은 주인공 모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은 얻지 못했구나.
@ㅇㅇ(121.165) 이러한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의식을 독자가 문득 깨달았을 때 느끼는 여운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 이에 반해 사조영웅전도 잘 쓴 소설이지만 정말 왕도적인 레벨업 전개이고 주제 의식은 아둔해도 꾸준히 노력하자, 애국을 하자 이 정도이거든.
전부 다
천룡팔부는 그냥 모든면애서 무협 goat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