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백이 자기복제 안 하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스타일 시도하는 작가인데
천마군림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작품이었음
원래 좌백은 한편의 홍콩영화처럼 짧고 기승전결이 확실한 소설을 많이 씀.
그런데 난데없이 어두운 분위기 + 주인공 출생의 비밀 + 왕도물스러운 세계관 설정으로 딱 봐도 스케일이 남다른 글을 쓰기 시작했고, 누가 봐도 좌백이 각 잡고 뭔가를 하려한다는 게 느껴지는 물건을 들고 나옴
연재시기도 필력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라 (혈기린외전~비적유성탄 시기) ㄹㅇ 대단했음
재미, 몰입력 끝장 남
근데 갑자기 6권인가에서 연중을 때림
듣기로는 문피아에서였나? 독자새끼 악플보고 싸웠다는 소리도 있고 암튼 무슨 일이 있긴 있었음
그리고 다른 작품 연재하더니 거의 십년쯤 지나서 마무리하려고 손 대다가 결국 망해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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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마지막은 ㅅㅂ ㅋㅋㅋ - dc App
개쩌는 무협판타지군상모험액션역사스릴러에서 막장아침드라마 돼 버림 - dc App
후배작가랑 싸운 것도 그렇고 쫌생이 에겐남
그래도 그만한 필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