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신공은
정립병과의 일 때문에 만든 걸로 추측함
성심록하고 혈선비록이 조금 다른데
혈선비록에서 매종도하고 두번째로 붙기 전에
매종도가 정립병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자기 상대가 될만한 사람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음
성심록에서는 정립병이 강호 전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고수라고 하는데
용대운의 무공수준 묘사 특성상
특정 인물에 대해서 몇 손가락 안에 든다하면
그 중에서 하위권이니까
세간의 평가보다 매종도가 정립병을
고평가하고 있었음
그런데 두번째 대결 전의 상황을
매종도 관점에서 보면
자기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상대가
어느 순간부터
의욕이 떨어지더니 향상심이 보이지 않는 것임
그래서 뒷조사를 해보니
조심향하고 사귈쯤부터 그렇게 된 것을 알게 됨
그래서 정립병을 자극해서
무공에만 전념하게 만들려고
조심향에게 연애편지 보내서 사귀고
일부러 들켜서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듬
그 결과는 매종도가 생각한대로 되었고
이후 매종도는 은거에 들어가는데
그 이유는 정립병이 자기와
자기와 다시 겨룰 수준이 되기도 전에
찾아오는 걸 피하기 위해서 였음
실제로 혈선비록 보면
이길 자신감이 생기지도 않은 상태에서
매종도 찾으러 다님
매종도는 모옥에 은거하고
정립병이 다시 상대할 수준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립병은 사라지고
고고한 성격상 종남파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됨
그러다 자기가 왜 은거하게 되었나 생각해보니
무공수준이 안 되는 애가
계집질하면서 무공수련에 소홀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보고
그런 애들은 대성할 때까지
고자로 지내면서 무공수련만 하라고
천양신공을 개발함
기발한 생각이다.
난 그것보단 태음신맥만을 위한 육합귀진신공 = 천양신공 아닐까 시 던데
와 이건 웃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