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노괴는 전작 태극문/독보건곤/마검패검을 통해 주인공의 서사와 대척점에 놓인 캐릭터를 하나씩 구상하여 전개에 끼워둠


2. 

태극문의 모용수는 태극문을 나와 지략으로 주인공과 정반대의 길을 개척하였지만 최종보스에게 자멸


3. 

독보건곤의 장록번은 주인공과 달리 뿌리깊은 명문 정파(소림)의 계승자로 전개 내내 언급되었지만 마지막에 짧은 서사로 주인공에게 사망


4. 

군림천하의 조익현은 매종도의 증손자이자 조일화의 아들로서, 진산월과 다르게 종남 무공의 변주격인 대라삼검, 천양신공, 현음진기를 얻어 익힌 인물


5. 

군림천하의 주인공 진산월은 조익현과 반대로 종남의 정화인 검정중원, 구양신공, 칠음진기를 원본으로 하여 실전된 무공을 얻기까지 여러 고초를 겪으며 성장함. 진산월과 조익현은 대척점에 있는 인물


6. 

용노괴의 전개 스타일로 미루어보아, 중추절 최종 보스는 야율척이 되겠으나 야율척이 조익현을 제어하겠다는 말과 달리 진산월을 먼저 만나 싸우게 되고, 진산월은 승리하여 노괴 4인방과 얽힌 매듭을 풀고 야율척과의 최종장으로 접어들 것


7. 

쾌의당의 이중스파이 강일비는 조익현에게 볼모잡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아니더라도 추동생처럼 조익현에게 공격을 받고 죽음 전 진산월과 조우하게될 것


8. 

조여홍과의 대화를 마치고 임영옥을 찾기 위해 석동/백모란과 조우하거나 강일비 등을 통해 조익현의 위치를 파악


9. 

종남비사에 대해 타인의 구전이 아닌 진산월 스스로의 해석과 은원을 마무리짓기 위해서라도 진산월이 키맨 강일비, 조익현과의 결자해지 필요


10. 

감종간 戰에서 등장한 진산월의 새로운 쾌검 무공은 대라삼검을 뛰어넘는 절학으로, 조익현과의 전투에서 다시 등장하거나 검정중원이 사용되어 조익현을 쓰러뜨릴 가능성이 높음


11. 

조익현을 제어하겠다던 야율척이 서장 무림의 측근을 일부 데리고 진산월보다 한발 늦게 조익현을 찾아왔으나, 이미 진산월 vs 조익현은 전투 중. 진산월 역시 본인의 무림 세력(이북해, 이정문, 강일비 등)을 위시


13.

이 과정에서 관음증 환자인 야율척이 진산월vs조익현의 전투를 엿보며 검정중원을 견식하나 중추절에 등장하는 것은 조익현 때보다 더 보완된 검정중원의 상위 버전


14. 

검정중원은 군림천하를 관통하는 진산월의 필살기 초식으로, 검정중원, 야율척, 조익현 삼각 구도는 소설 전개 내내 언급되어옴


15. 

특히 4권에 등장하는 야율척의 '중원을 접수하겠다'라는 문장은 진산월의 검으로 중원을 재패하겠다는 '검정중원'과 방향성이 같음. 그와 달리 조익현은 우두머리로서의 자격을 모두 잃은 상태로 독보천하는 가능해도 군림천하는 어려움


16. 

다시 조익현으로 돌아와 조익현은 대라삼검을 익히며 일평생 종남의 무공을 연구해온 인물로, 천룡궤/봉황금시를 빼내오기 위해 협의체(쾌의당) 구성. 이를 위해 중원 전역을 유람하며 다양한 무공을 견식하고 여러 인물을 포섭함


17. 

기산취악 당시 백모란은 무당파를 통해 종남파의 구파일방 퇴출을 안건으로 만들었고, 기산취악을 일으킴으로써 백모란의 이로움은 무엇일까? 백모란의 최종 목적은 조익현에 대한 복수임, 조익현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그 당시 석동 뿐이었음


18. 

그러나 조익현과 석동의 전투는 예상과 다르게 조익현의 근소 승리였고 목숨을 잃을뻔한 석동을 살리기 위해 백모란은 조익현과 기산취악을 거래(기획)함


19. 

대엽진인을 아들로 두고 있어 무당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백모란이 종남파를 구파에서 퇴출시킴으로서 조익현은 종남고수에 대한 경각심을 줄일 수 있었고, 서안의 패자인 종남을 쳐냄으로서 화산천하제일문을 만드려다 실패한 아버지 조일화의 숙원까지 일부 해결함


20. 

천룡궤를 전달하러온 진산월을 조익현이 처음으로 조우하며 느낀 감정은 놀라움. 감탄. 호기심. 호승심. 본인과 아버지를 포함 짓밟으려한 종남파가 건재한 것에 대한 찬사의 감정


21.

조여홍은 당초 쾌의당주 용왕 3명이 움직이는 것을 알고있었고, 진산월에게 천룡궤를 뺏어 조익현에게 도달하게끔 천룡궤를 낙양 밖으로 빼냄.


22.

그러나 진산월이 도중용왕을 검정중원으로 제거하여 천룡궤를 구궁보까지 운반하는데 성공했고, 조익현은 운중용왕 등을 통해 검정중원이라는 무학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놀라워하며 진산월과 첫 조우에서 '바로 그 진산월'이라고 하며 주시해왔음을 은연중에 밝힘


23.

동시에 육합귀진신공에 대해 본인이 알고 있는 담명, 매종도 비사를 거짓으로 밝히며 진산월에게 육합귀진신공을 완성하라 조언함


24.

이는 본인이 익히고 있는 변주무공인 천양신공을 보완하기 위해 진산월로 하여금 테스트를 해보려는 의도도 있었을 것


25. 

이후 천룡궤는 얻었지만 금시를 얻지 못한 조익현이 자신의 꼬리를 들추려는 유중악을 제거하라고 복양수에게 명령하였지만 되려 진산월에게 당하는 모습, 본인이 쓸수있는 가장 강력한 패인 천살령주와 고진이 진산월 손에 쓰러지는 모습을 목도하며 감종간에게 새로운 걸림돌이 생겼다며 즐거워함


26. 

조여홍의 말에 의하면 진산월로 인해 조익현의 계획이 상당부분 틀어졌고 진산월과 조익현의 대전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