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 농경민족, C = 유목민족. 근데 농경이냐 유목이냐는 남자냐 여자냐보다도 그 사람의 기질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
유목민은 대초원에서 자기가 머물렀던 자리를 굳이 정리할 필요가 없지. 그래서 C는 기본적으로 제멋대로에 개차반 기질을 타고남. (未開)
학창 시절 때, 앉았던 걸상 안밀어넣고 가던 애들, 오줌 눌때 소변기 밖에다 흘리는 애들, 선생님 지적을 유달리 자주 받던
문제아들이 하플로 C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가정환경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부모가 O였으면 애를 그딴 식으로는 안 가르침.
정주민, 농경민인 O 는 오늘 뒷정리를 안 해놓으면 일이 쌓여 다음 날 고생해야 하거나 옆집 이웃이 대신 해야 하니까,
책임감과 소명감을 갖고 끝마무리를 짓는게 원칙임. 그런데 이건 현대사회에서도 중요하게 통하는 소양이고
그래서인지 O (중국, 한국, 일본) 는 21세기에도 대성공했지만 C(북한, 만주, 몽골)는 철저하게 실패하고 도태당했음.
대신에 C가 머리회전이 좋고 야망이 원대하다는 둥의 개소리를 늘어놓는 놈들이 있던데
그 역시 O의 중요한 특징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음.
유목민이란 본디 머리를 쓸 일도 계획을 짤 일도 없는 종자들임. 낮에 돌아다니다 밤 되면 떡치는게 일상의 전부인 놈들인데
뭐가 잘나서 머리가 좋고 야망이 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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