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1lnbev

번역 : 나폴리탄 블로그


"네가 원하는 걸 뭐든 이룰 수 있다면, 무엇을 이루겠는가?"

허공에서 난데없이 들려온 소리가 내게 물었고, 그것은 갑자기 내 몸을 붙잡았다. 

만약 누군가가 내 소원을 이뤄줄 수 있다면, 내가 생각하기엔 지금 이 질문을 하는 자일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그 질문은 내 머릿속에서 빙빙 돌았다. 

부? 아니면 권력? 명예? 명예가 좋을지도 몰라. 

나는 항상 더 눈에 뜨이고 싶어했거든. 

명예라면 다른 두 가지도 함께 얻을 수 있고.


"나는 네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

질문자는 내게 말했다.

"너는 하늘을 날고 싶지!"


내 발이 땅에서 떨어뜨려졌고 소년은 나를 단단히 쥐었다. 

그리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팔을 뒤로 빼고, 방을 가로질러 나를 던졌다. 

플라스틱으로 된 내 무표정한 얼굴을 벽에 처박았을 때, 나는 답을 깨달았다. 

나는 이 인형에서 내 영혼이 빠져나오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