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식은 닭고기 비프 수프 ^우^

 

너무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연하지도 않은...

 

랄까.. 목 넘김이 그대로 전해진다.

 

참 특이한 수프다. 닭고기 비프라니..

 

닭고기 비프의 넉넉함과 추운 몸 따스이 데워주는 그런 맛이 있다.

 

한 숟가락 뜨고 당장 밖으로 나가 별이 빛나는 가을 밤 하늘을 바라본다.

 

하늘이 움직이고 별이 움직이고 달이 움직이고 내가 움직인다.

 

온 천지를 포용할 것만 같은 그런 마음으로 두 팔 넓게 벌리고 가을 밤 하늘의

 

산 숲 공기를 음미한다.

 

그리고 차가워 질때로 차가워진 내 속을 따뜻한 닭고기 비프 수프로 천천히 녹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