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집에서 이상하게 일이 많았는데 지금 친구들한테 정리해서 썰 풀다가 개소름 돋는거 하나 알아서 말한다


언니가 침대가 방 한가운데에 있었음

침대에서 왼쪽 봐도 거울 앞에봐도 거울 있음

근데 내가 거기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가위가 눌린거임

개빡쳐서 아 이거 가위네 하고 있는데

말그대로 처녀귀신인 애가 방문 앞에서 내쪽을 쳐다봄

그러더니 걸어서 오는데 진짜 죽을힘을 다해서 깨고 방에서 뛰쳐나가서 앵무새 새장에서 꺼내서 품고 혼자 벌벌 떨었음

그리고 몇개월 있다가 언니가 가위를 처음 눌렸다고 자랑하는거임

그땐 몰랐는데 언니랑 나랑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은 귀신을 봄

게다가 문제는 언니는 화장실 앞에서 누가 주문 중얼 거리면서 도와주는것같았다는데


나는?
시발 나는?
난 아무도 없었는데 시발?


결론적으로 난 뒤질뻔한거ㅇㅇ

이상하게 무서운 꿈 꾸면 항상 그집이 배경임

간단하지만 내나름 귀신 믿은 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