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전 글에 귀신을 본건 10년도 더 전에 3년간 귀신을 봤다고 했는데 그건 내가 기억 하는거고 내가 기억 못하는 어린시절에 어른들은 내가 귀신을 봤다고 했어.

우리 할아버지는 내가 4살때 돌아가셨는데 다음 해에 제사를 위해 온 가족이 시골로 모였어.

제사 준비를 하고 밤이 되어 모두 잠이 들었는데 나를 곁에 두고 주무시던 어머니가 새벽에 내가 사라진걸 알고 일어나 날 찾으셨데.

방을 둘러보는데 내가 안보여서 거실로 나가셨는데 멍하니 내가 현관 앞에 서있었데 어머니가 뭐하냐며 내 어깨를 짚으시는데 내가 할아버지 오셨다고 문 열어야 한다고 그 말만 계속 반복했데.

결국 온 가족이 일어나게 됐는데 내가 다른 대답에는 대꾸도 없이 할아버지 문 열어줘야한다는 말만 반복해서 어른들끼리 상의 한 결과 현관을 열어두기로 했고 현관을 열자 난 그대로 잠이 들었고 아침에는 새벽에 있었던 일을 기억 못 했다고 해.

내가 6살이 되던 다음 해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고 그 이후로 우리집은 제사를 지낼때 항상 문을 열어놓고 지내.

나는 제사때 우리 할아버지 들어오시라고 문을 열어뒀지만 시골이나 외딴곳 사는 애들은 평소에 현관 열어두는 짓 삼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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