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도 더 된 이야기임 ㅇㅇ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겪었던 이야기인데 지금은 벌써 20살 대학 새내기가 됐네

때는 2005년 더운 여름날
그날도 어김없이 학교에 등교했어
우리학교는 교복이 자유라 그나마 살만했는데 내가 땀이 좀 많은 편이라 힘들었어

그래서 애들이 농구하러가자는데 안가고 그냥 교실에서 혼자 노트북 보고 있었어

그렇게 애들 다 지네 무리랑 밥먹으러 가고 나 혼자 남았단 말이야? 그래서 혼자 코딩좀 하다가 농구하는 애들 돌아올 때까지 할거 없어서 축구를 하기로 했어

마침 교실에 축구공이 하나 있어서 그걸로 혼자서 차고 놀았어
근데 내가 찬 공이 그만 지나가던 선배한테 맞은거야
그래서 바로 나가서 쓰러져있는 선배에게 사과를 했지

그리고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지금은 결혼 10년차 부부로 애 3명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있어 ㅎㅎ

와이프가 불러서 가봐야겠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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