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 보고 써본다 막 무섭지는 않음
해안gop에서 복무했는데 부소초장이 말해준거임
우리 부소초장이랑 보급관이 소초 짬타이거를 애지중지했음
좀 유난히 좋아해서 먹을거 간식 다챙겨주고
원래 집이 창고인데 비바람치면 막사 내로 대려오고 그랬음
원래 고양이 좋아하는 양반인가보다하고 물어봤는데 이야기해주더라
고양이는 영물이라고 하잖아 목숨 9개 달려있다고 하고
부소초장(a)이 지원분대장이고 보급관(b)이 부소초장인 시절에 어떤 병사가 고양이를 죽였는데
철책점검 나갔다가 고양이가 보이자 그냥 냅다 방파제쪽으로 차버렸다는거야 미친놈이
당시 같이 있었던 부소초장(a)가 주의만 주고 끝냈다는데
다음날 다시 철책점검 나가니까 같은 자리에 고양이가 또 있더란거야
같은 고양이인지는 모르겠고 여튼 한마리 있었대
그새끼가 또 찰까봐 주의하면서 갔는데 안찼다고 하더라
여튼 그런 일이 있고 얼마 후부터 소초에 고양이가 점점 많아지는거야
낮에 만져볼까 가면 피하고 짬 남은거 줘도 안먹고
밤에는 존나게 울어대서 잠을 못자는 지경까지 이르니까
소초 전 인원이 개빡쳐서 고양이 소탕작전에 들어갔는데
그때는 또 귀신같이 다 피하고 밤되면 다시 울고
여기까지야 그냥 잠좀 못자고 만다 싶겠지만
그 고양이 발로 찬 그새끼는 부모 급사해서 전역하고
소초원들 하나 둘씩 다쳐나가고 부소초장이랑 보급관은 차사고 나고 근무중에 귀신봤다는 애들도 늘어나는거야
특히 간부들한테 뭔가 많이 일어났는데 기억이 안남...ㅈㅅ
여튼 소초에 안좋은 일이 유난히 많이 일어나니까 결국 보급관이 낸 생각이 무당이었는데
고양이 발로 찬 그곳에 가서 굿하고 제사지내니까
귀신같이 고양이들이 다 사라지고 사건사고도 없어졌대
그때부터 보급관이랑 부소초장이 소초 짬타이거들을 애지중지했다고...
가끔 소초원들이 고양이 가지고 놀면 니네 그러다 피똥싼다고 흘리듯 이야기했는데
이야기 듣고나니까 이유를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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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전역안함 휴가 3일정도받고 끝 해안gop에서 방파제쪽으로 찼다??? GOP,GP근무해본사람은 알테지만, 철책이 있어서 시체유기하려면 위로 던져야함, 흉흉하고 병사들이 귀신봤다고 GOP에 무당을 들여놓는다? 개소리 gop에 들올수있는 민간인은 부식업체 PX 사람밖에없다 그것도 군에서 인정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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