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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은 기묘한일도 몇개 있긴 한데

선임썰부터 풀어봄

훈련소 가보면 알겠지만 새벽에 훈련병들 중대 건물 외벽 3인 1조로 동초 순찰 돌림

3중대쪽 건물 옆 10m쯤 거리에 폐쇄된 화장실이 하나 있었음. 옛날 화장실이라고 생각하면 됌. (영화 실미도 보면 취사병이 화장실에서 에이케이 난사할때 화장실급)

근데 이 화장실이 훈련병들이 동초 돌다가 몰래 드가서 담배 핀다는 얘기가 많았다고함

그리고 부대 특성상 조교들은 후임이랑 경계근무 나가는게 아니고 타중대 훈련병2명 데리고 함. 근무 끝나면 훈련병 데려다주고 혼자 복귀해야 했음

아무튼 4중대 조교가 경계 마치고 복귀하려면 3중대 지나서 와야 되는데

그날 선임이 경계 근무 마치고 혼자 중대로 복귀하는데 봤다고 함

동초 복장의 훈련병 세명이 그 화장실로 들어가는걸.

원래 이런식으로 동초 이탈한 상태에서 담배까지 걸리면 심하면 퇴소까지 당하니까 인기척이라도 나면 숨거나 할텐데 그런것도 없이 세명이서 그냥 뚜벅뚜벅 걸어 들아가서는 문을 닫아버리더란다.

아무리 타중대라도 본인도 조굔데 어이 없어서 한소리 하려다가 피곤하고 귀찮아서  "3중대 훈련병들 노답이네" 하고 그냥 복귀하고 잤다고 함. (다음날 일어나서 3중대에 해당 시간 훈련병들 근무 이탈한거 통보하려고 했다고 함)

근데 다음날 일어나서 정신 말짱한 상태에서 새벽일 생각해보니까

엄청 소름 돋았다고 함



3중대는 훈련병 없는 기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