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노? 복귀 한다고 염병 떨고 첫 글 이노? 킬킬

아 그리고 글 쓰기 전에 자꾸 친구 썰이니 뭐니 주작이니 
할 수 있는데 음.. 나는 그냥 내 부랄 친구들 몇 명있고
직장 동료 중에 친한 사람들 있지않노? 그 담에 학교 원생들 몇 명 하면 인원이 좀 된다 이기? ㅇㅇ 그러고 라이트 한 친구들도 있지 않노? 친구의 친구 얘기도 있고! 
여기서 절대 주작 안한다 이기!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내라 알겠노?

본문 들어가겠노

나랑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닌데 그냥 커피 마시다가 얘기해준건데

친구 증조 할머니 장례식 얘길 해주더라 그 때 친구 엄마가 증조 할머니 빙의 됐었다고

친구 엄마의 할머니 그니까 친구한텐 증조 할머니지 
어쨌든 증조 할머니 돌아가신 날에 친구랑 친구 누나랑 부모님이랑 같이 장례식 장을 갔는데 그러고 친구랑 누나는 그 당시

미성년자라 일찍 집에 왔다고 하더라 집에서 누나랑 있는데 
23시 쯤? 엄마랑 아빠랑 삼촌이랑 집에왔대 그래서 
친구는 "아 일찍 왔구나" 이랬는데 세 분이서 술을 조금 마시더라는거지? 

그래서 친구랑 누나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시간 조금 지나니까 갑자기 엄마가 완전 걸걸한 목소리를 내면서 울더래
완전 서럽게 울어서 누나랑 친구는 방에 나와서 술 마시고 있는 벙으로 갔는데 삼촌이 와서 방에 들어가라 했대 오지마라고

그래서 방 모퉁이 돌아서 몰래 들었는데 진짜 자기 엄마 목소리가 아니고 완전 걸걸한 목소리로 "용아 용아 내가 저승가는 길이 무섭다" 이러더래 그래서 친구가 용이는 누구지? 이랬대

삼촌이랑 아빠도 용이가 누구냐고 왜 이러냐고 난리나고 그래서  근데 삼촌이랑 아빠도 이상한걸 느낀게 목소리가 다르니까 의아 한거지 그래서 막 정신 차리라고 하다가 

친구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서 장례식 장으로 다시 가야한다고 막 일어나서 가는데 친구 아빠랑 삼촌이 말리면서 따라 나갔대 근데 대문 앞에서  픽 쓰러지더래 그래서 놀래서 아빠랑 삼촌이랑 친구랑 누나랑 갔는데 엄마가 숨을 쉬었다가 한동안 안쉬고 계속 꺼억꺼억 거리더래

그래서 구급차 부르고 난리였대 그 시간에 친구는 아직도 생생한게 구급차와서 정신드세요! 막이로고 cpr하고 그러고 실려 갔는데 근처 병원이 증조 할머니 장례식 장 있는 병원이었거든

그래서 아빠는 구급차 타고 같이가고 삼촌이랑 친구랑 누나랑 택시 잡아서 갔는데 한 15분?20분? 정도 걸려서 병원 오니까

친구 엄마가 멀쩡하더래 그러고선 증조 할머니 장례식 장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왔는데 진짜 멀쩡하더래 그래서 친구랑 누나랑 다시 장례식 장에 있는데 친구 엄마의 엄마 즉 할머니는 기독교거든? 친구 엄마도 기독교였고

그래서 할머니가 교회 목사님 불러서 기도 드리고 그랬대
근데 그 때 친구 엄마가 완전 소리 지르고 악 쓰고 난리를 쳤다는거야 그래서 목사님 놀래 가지고 막 어버버 하는데 친구 엄마가 막 멱살 잡고 꺼지라고 욕하고 그랬대

근데 그 당시 친구는 이해가 안간게 엄마는 교회 다니고 본인이랑 같이 다니고 아는 목사님인데 왜 저럴까 싶었던 거지

암튼 그렇게 목사님 가니까 엄마가 다시 정신 돌아와서 친구한테 ㅇㅇ아 내일 학교 가야하는데 니 지금 여기서 뭐하냐고 그랬다는거야 진짜 갑자기 맨 정신으로 친구랑 누나랑 너무 무서워서 울고 그랬대 

그 때 장례식 장에는 사람도 없었지 보통  평일에는 일찍 조문하고 12시 넘어가면 사람 잘 없잖아  암튼 그래서 친구랑 누나랑 같이 집으로 갔는데 엄마는 하나도 기억 못하고

도대체 용이가 누구냐 이런 말이 나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증조 할머니 씨 다른 자식이었는데

원치 않은 임신을 한거였다고 하더라고
그 당시는 그런게 많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도 몰랐던 용이라는 사람은 할머니 다른 자식이었는데
그렇게 용아 용아 저승가는 길이 무섭다 이러면서

엄청 울었대

얘기는 여기서 끝! 나는 그냥 ㄹㅇ 들은대로만 말해주는 거니까 테클은 자제 바람ㅇㅇ 재미는 재미로! 올 여름 공포 썰 많이 풀테니까 잘봐줘라 게이들아 그런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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