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글보고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남김. 


정확히 중2때였던걸로 기억함. 배정받은 중학교가 고향에서 아주 극동쪽 개구석에 있는 학교였음.


대충 마지막 대로변 큰 길에서, 학교쪽으로 도로 양 옆으로 나있는 인도로 한 20분은 걸어야 정문이 나옴.


도로가 2차선도로였는데, 다른 시로 향하는 국도쪽 도로라서 꽤 폭이 넓었던걸로 기억함. 각설하고,


ㅈㄴ 더운 여름날이었음, 난 그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살아서 늘 아버지 차를타고 등교했었음. 아버지가 일나가시면서


데려다 주시는거라 늘 꽤나 학교에 일찍 가는편이었는데, 가다가 그 대로변에서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가는데 조수석에 있던


내가 무심결에 의식할정도로 반대편 차선에 ㅈㄴ 빨간뭔가랑 그 위가 모래로 덮여 있는걸 봤음. 그냥 로드킬 당한 길냥이려나 하고 넘겼음.


그리고나서 학교갔는데, 등교하는애들사이에서 난리가 났음. 등굣길에 시체봤다고, 물어보니까 내가봤던 고양이시체같았던게 사람시체였고, 당연히 머리나 몸같은 큰 부


분은 다 치웠는데 시체일부를 다 못 치운것같고 , ㅈㄴ 찐한 핏덩어리들이랑  살/근육덩어리위에 모래가 뿌려져 있었던거였음. 글구 난 못봤는데, 옆에 흰색 스프레이로 사람모양 그려져있었다고하고


 그러다 정보충한명이 오피셜푸는데, 그날 새벽에 정확한 사건경위는 모르는데 오토바이랑 다른 도시로 향하던 덤프트럭이 부딪혀서 오토바이운행자가 그 자리에서 즉사


했는데, 다른건 정확히 모르겠는데 엄청 잔인하게 죽었다고 했음. 여기저기 찢겨서 쇼크사로 죽었다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ㅈㄴ 궁금해서 점심시간에 몰래 교문타고 나가서, 구경하러갔는데 ㄹㅇ 아직도 후회함.


ㄹㅇ 사람시체임. 내가 본적이 어딨냐고 그럴수있는데. 걍 딱보자마자 시체란 생각밖에 안듦. 피색 ㅈㄴ진하고(진짜 새빨갛다는 말로밖에 표현이 안됨.), 살점 ㅈㄴ 퍼져있


고, 글구 조금 썩었는지 진짜 살아생전 못맡아본 불쾌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


처음에 친구들이랑 장난으로 보러나갔다가 괜히 기분 찝찝해져서 빨리 돌아갔는데, 그날 수업끝나고 학원차타고가는데, 아직도 시체조각 그대로 도로에 있고, 


애들 다 구경하고있더라;; 보면서 느낀게 경찰들 일 ㅈㄴ게 안한다고 느꼈음; 뻔히 거기앞에 중학교밖에 없고, 애들 호기심많아서 보고 충격받을 애들도 많은데;


더구나 ㅈㄴ더운 여름날에 모래쬐끔 뿌려놓고는, 하루동안 쳐내버려두더라;;


그 다음날 등교하다보니까, 그제서야 치웠는지 모래랑 물 ㅈㄴ 덮여 있더라, 꽤나 학교에서 회자됐던 이야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