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틀어라 게이야.




이번이야기는 내가 중학생. 누나가 고등학생때

친누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야.



물론 실화기반이야.



이번에도 역시 내 이야기는 양념이 없고 있는 그대로 설명해서

누군가에게는 뻔할수도 있고 자극적이지는 않을거야.

이야기 시작할게.






우리누나는 나랑 다르게 공부를 줜나게 잘해.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1등이었고

고등학교가서도 상위권에서 자웅을 타퉜어.







지방에 있는 누나가 다닌  여자고등학교는

상위 10%만 신청해서 들어갈 수 있는 기숙사가 있었고

우리누나는 그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를 했어.






그러던 누나는 주말마다 몇주에 한번씩 집에 오곤 했는데

그때마다 가족끼리 밀린 담화를 나누었지.






누나는 앰생인 나와 다르게 사교성도 좋았기 때문에

주변에 친구들도 많았고

특히 중학교때 약간 일진 비스무리한 생활을

발 담궜다가 철든케이스여서

이쁘고 무서운 누나들도 많이알고 발이 넓었어.







그중에는 누나가 자주 이야기 하던 친구 중

귀신을 본다는 친구가 있었어.







뭐 뻔한이야기지만 신내림을 받지 않아서

귀신을 보게 되었고

본인이 많이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였지.

본래 이모쪽에서 받아야할 것을 거부해서

그누나에게 내려왔다고 하더라.







그래도 어렸을때 당시 내주위에 그런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게

나는 너무 신기하고 무서운데 호기심이 많이 가더라.

그래서 그 누나에 대해 자주 꼬치꼬치 물어봤어.






가끔 누나는 집에 친구들을 초대하기도 했는데

그때 놀러운 친구들이랑 항상 깔깔거리면서

집에서 시끄럽게 놀았거든.

그중 한명이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그런친구랑 어떻게 그렇게 노냐고 물어보니깐

평상시에는 괜찮데.

가끔 힘들어할때가 있는데 매일 가위에 눌려서

그때가 오면 잠도 못자고 괴로워 한데.

가끔 혼자서 혼절하고 쓰러져서 발견되기도 한다더라.








보고싶지 않은것을 계속 보니깐

매우 고통스러워 한다고 하더라구.





그런데 그 친구도 기숙사에서 같이 공부를 하는데

어느날 누나가 집에와서 그친구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거야.






그래서

그렇구나.

누나 그럼 뭐 누나가 불편하지 않을까?

하고 물어봤는데






솔찍히 불편한건 없고

그냥 자기가 봤던것들 이야기 해주는데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고

자기가 보이는게 아니라 이야기만 듣는거라

무섭지는 않데.



원래 뭔가 보인다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은 둘중 하나자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이거나 거짓말 하는 것 같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어서 관심받으려나 싶고

이런 부류거나

진짜 멀쩡한애고 문제 없이 잘어울리고 정상인처럼 지내는데

가끔 이상하고 신기한 말을 하며 힘들어하고

이런 부류거나.

그 누나는 후자인 경우여서 오히려 재밌고 좋데.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그 주말을 집에 쉬다간 누나는

다시 일요일 저녁 기숙사로 갔지.





그리고 다음 집에 복귀한 누나에게서

이야기를 듣게 돼.






당시 그주에는 명절이 껴있었어.

그리고 그 주 누나는 공부를 한다고 기숙사에서 퇴실하지 않았어.

정말 독하지?





그런데 그 기숙사는 365일 운영이 아니야.

사감선생님도 매일매일 출근할 수는 없자나?





그래서 명절은 퇴실이 기본적인 룰이야.

그런데 독하게 남아서 공부한다는 학생들을

집으로 억지로 보낼 수는 없으니깐





선생님들은 퇴근하고 남고싶은 학생들만 남아서 공부하곤 했지.

밥같은것은 집에서 미리 싸온거나

편의점에서 사온 주전부리로 버티고.






그렇게 명절이 시작되고 학생과 선생님들이 다 집에가니

남아있는 학생들이 몇명 없었어.





독서실이랑 자는방이 당연히 따로있는데

독서실에 가보니 5~6명 정도 밖에 없다는거야.





그중에는 아까 말한 귀신을 보는 누나도 있었데.

그 귀신을 보는 누나는 잘때 겁이 엄청 많아서

혼자 잠을 못자.

그도 그런듯이 잠에만 들면 가위에 눌리니깐.





그누나가 우리누나한테 와서 오늘 같이자자고 하더래.

원래 친한 사이라서 거리낄 것도 없고

룸메도 명절이라 집에가서 침대도 비는데

우리누나도 혼자자기는 좀 그러니

좋다고 했지.





그래서 누나는 그 누나에게 본인 침실이 몇호인지 알려주고.

계속 서로 열람실 자리에서 공부를 했어.





그리고 밤 12시경이 되어서

우리누나가 자리에서 일어났어.




자리에 일어나서 쓱둘러보니 그친구가 없더래.

피곤해서 먼저 자로갔나? 하고 생각하고





우리누나는 짐을챙겨서 자기방 침실로 갔지.




근데 방안에도 그누나가 없더래.




그래서 우리누나는

아직도 공부하고있는데 내가 못본건가?

아니면 잠깐 화장실 갔나?

하고 생각했데.

아.. 참고로 저시기에는 핸드폰이 잘 보급된 시대도 아니고

옛날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이런 시대였는데

우리부모님은 엄하셔서 학생때는 폰을 안사주셨어.

그래서 연락할 방법고 없었지.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고 잠에 들었데.






그리고 다음날 우리누나는

아침이와서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어.




근데 옆 침대에 아무도 없는거야.

이상하자나.




얘가 간밤에 사라졌으니깐.

당연히 아침에 옆자리에서 자고있을 줄 알았는데.




누나가 열람실에 가봤더니

없더래.





이때부터 불안해서 친구를 찾기 시작했데.

화장실. 휴게실. 등등 가볼만한곳을 다 가보고

그래도 없어서




다른방을 찾아보기시작했데.




혹시 얘가 내가 알려준 방 호수를 착각해서

잘못들어간거 아닌가? 해서.





그래서 옆방의 문을 열었는데,





거기에 친구가 구석 바닥에서 몸을 웅끄린채로

쓰러져있더래.





그래서 우리누나가 흔들어서 깨웠는데

제정신이 아니더래.

눈물을 주륵주륵 흘리면서 벌벌벌 떨고

우리누나도 못알아보더래.





그래서 우리누나도 공포에 질려서

바로 119랑 기숙사 사감님들에게 사내 전화로 연락해서

실려갔지.




다행인것은 119가 도착하기 전에

그 누나가 정신을 차렸다고 하더라.




그리고 그누나가 119에 실려가고 시간이 흘렀어.





그누나가 기숙사에 다시 돌아왔는데

무슨일이었는지 자초지종 물어보니 상황은 이렇더라.





그 누나는 밤 10시쯤에 피곤하고 힘들어서

더 공부를 못할것 같더래.





그래서 일어나서 우리누나가 알려준 침실로 먼저 자로갔데.

근데 문제는 그 호수를 잘못알아들은거야.






그래서 옆방에 가서 혼자 누워있었던거지.







그리고 그 누나가 잠에 들었는데

그날도 가위에 눌렸데.







일어났는데 몸이 안움직여지는거야.

그래서 일어날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옆에서 소근소근... 하고 귓속말고 떠드는 소리가 들린데.


뭔가 또 나타났구나 했데.







그래서 무서워서 어떻게든 이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데.






그런데 그런 괴담 있자나.

가위에눌려서 귀신이 나타났는데

안일어나고 그대로 자면 죽는다는







유치하긴 한데

당시 많이 어리기도 했고

그누나는 그런걸 자주 보다보니 겁도 더많고

정신적으로 약해서

그런걸 굉장히 신경쓴다고해.







그래서 안간힘을 쓰고 일어나려고 하고

소리도 지르려고 하는데

몸이 안움직여지고 소리도 입밖으로 안나오더래.

입만 조금씩 뻐끔거리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팟하고 몸이 조금움직여지고

입에서는 엌 소리가 잠깐 나왔데.






그렇게 그누나는 벌떡 몸을 일으켜서

ㄴ자 상태로 일어나서 침대에 앉아있는거야







잠깐 풀렸다가 그상태로 다시 가위에 눌린거지







근데 속삭이는 소리가 커졌더래.







그 소리가 점점 가까워 지더니

자기 왼쪽 귀앞까지 왔데.






가까워진 소리를 들어보지 그 속삭이는 소리는








'죽어! 죽어! 죽어! 죽어!.. '


였다는거야.









그 누나는 온몸에 소름이 끼치는데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비명도 지를수 없고

시야도 얼굴이 향해있는 앞쪽밖에 볼수 없었어.








그래서 눈동자를 굴려서 소리가 들려오는 왼쪽을

살짝 봤는데







시야가  모자라서 자기 귀쪽까지 안보인다는거야.









그래서 오른쪽을 봤는데

오른쪽에는 창문이 하나 바로붙어있어.







그 창문에 자기 모습이 비추더래.








그런데 그 창문데 비친 자기 왼쪽에서








검은옷을 한 여자가

기어오다 만 자세로 자신의 귀쪽에 얼굴을 드리밀고

싱글벙글 웃고있었데.






근데 그 싱글 벙긋 웃는게

눈이랑 입이 사람이 저럴게 까지 벌어져서 웃을수 있나?

싶을정도고 웃는 눈과 웃는 입으로 쫘아악 벌어져 있었데.







그게 신체가 찢어져서 벌어진 느낌이 아니라

원래 있는 눈과 입이 쫘아악 벌어진 느낌이래.








그여자의 얼굴은 왼쪽으로 바로 닿을만큼

손가락한개도 안되는 거리에서 그누나 얼굴에 대고 있었데.








그상태로






'죽어죽어죽어'

하고 입술을 들썩이며

계속 귀에 속삭이고 있는거야.









그상태로 몇분이 흘렀데.





그리고 어느순간 가위가 풀리면서

몸이 팟 하고 움직여 지더래.




그누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침대에서 튀어나가

침실 문을 열었데.





그리고 방에서 뛰처나가 기숙사 복도를 뛰었데.

불이켜져있고 학생들이 있는 열람실로 가려고.




그렇게 달려가는데 이상하더래.

복도가 끝나지를 않는거야.






어두운 복도를 한참을 뛰었는데

계속 같은 복도가 반복되더래.








그래도 계속 뛰었데.

할수 있는것도 없고 제정신도 아니어서

이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밖에 없었데.







그렇게 한참을 울면서 정신없이 뛰는데

복도 끝이 보이더래.






그래서 끝까지 달려가서 끝에 보이는 문을 열었데.




벌컥하고 문을 열으니

거기에는 놀라운 광경이 기다리고 있었데.





자기 방이더래. 기숙사가 아닌 본가의 방.




그런데 거기에 시체 하나가 누워있었고

어머니 아버지가 엉엉 울고있다는거야.






그래서 그시체를 자세히 보니








자기 자신이었데.





공포에 극에 달해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미칠것 같더래.




그래서 그시체를 처다보면서 패닉에 빠져있는데



그 시체에 있는 자신이 갑자기 얼굴표정이 변하면서

씨이이익 웃는거야.




그런데 그 웃는 모양이

아까 침실에서 귀에대고 속삭였었던 그 귀신이랑

똑같이




입이랑 눈이 옆으로 쫘아아악 째지면서

씨이이이이익 하고 괴기하게 웃고있더래.







그리고 그것을보고 정신을 잃고 혼절해서

기억이없데.






그이후 다음날 아침

우리누나가 그 누나를 옆방에서 발견한거지.









여기까지 누나에게 들은

신기있는 친구 이야기야.





그 누나친구분은 결국 끝까지 신내림을 받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그이후에는 연락이 끊어졌다고해.



이것 외에도 그누나가 귀신을 본 썰은 많은데

유독 임팩트 있고 그냥 들은게 아니가

우리누나가 직접 목격해서

기억에 남았던 썰로 준비해봤어.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참고로 나는 내 이야기가 다른곳에서 재편집 되거나

쓰여지는것을 원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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