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20대 후반 여자고
연애는 3번 정도 썸은 5번 이상
10명이 안되는 친구들과 3명의 남사친이 있음(모두 연락이 잘안됨)
어찌 보면 아싸에 가까운 타입이고 주변 사람으로 인해 문제가 될 건 없어왔음
외모는 튀는 편이라 진짜 예쁜 애들만큼 번호가 따이거나 그런 건 아닌데 알음알음 소개를 받거나 남자가 없었던 적은 없었던 거 같음


영수: 내 대학생활이 떠오름 여고에서 오덕친구들이랑 아싸 생활하다가 대학때 꾸미면서 인싸 행세 좀 했었는데 딱 그때랑 똑같더라고 그래서 적당을 모르는 허세나 말투 행동이 공수치를 불러일으킴
영수가 영숙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인싸같은 영숙이 자기 내면의 찐따를 알아보고 피할까봐 일부러 조용하고 진중한 타입인 옥순을 고른 게 아닐까 본인도 내성적인 타입이라 영숙이 아름답고 똑똑하고 멋진 여성이라는 건 아는데 그게 부담스럽다고 느껴서 옥순을 골랐을 것 같음


영호: 20대초에 만났던 모쏠남친 복제해놓은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친구를 내가 잘 고쳐서 끝까지 사겼어야 하나?도 싶으면서 잘 탈출했다 생각도 듦
공부밖에 몰라서 관계에 있어 하나하나 가르쳐줘야되는 타입 현숙에게 끌린 이유는 연하 선호로 (만약 모쏠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만난 여자들이 자기보다 연상이지만 연애대상으론 애새끼인 영호를 감당하지 못했고 처음으로 맛본 연상이 너무 괜찮고 편해서 한눈에 빠진게 아닐까
영호의 편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는데 이런 편지를 받아본 입장으로썬 긍정적인 입장임
편지 이상으로 부담을 주면 문제지만 이 사람의 처음인 감정을 내가 받았다는 게 조금 감사하다라는 느낌이 들어


영식: 연애대상에 없음
너무 어려운 상대임 친절하고 잘 나가고 누가 봐도 좋은 상대라는 건 아는데 내가 어떤 말을 해야할지 검열을 해야할 것 같음
차라리 조건이 덜하더라도 조금 chill한 사람이 좋아보임
진중한 사람한텐 최상의 상대


영철: 그냥 옆에 두면 웃긴 남사친1인데 문제는 나한테 고백을 한다는 거임
더 웃긴 건 아무런 예고가 없이 알게 된지 2-3주차에 갑자기 고백공격을 때림 당황스러운 타입


광수: 진짜 쓸게 많은 출연진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인은 광수랑 비슷한 성격임 자유로운 영혼이고 본인이 갑인 연애를 해야만한다고 생각했음
그렇지만 광수랑 다른 건 본인은 광수 같은 불안정한 형태의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걸 인지는 한다는 거임
영식과 옥순 같은 사람과 잔잔하고 안정적인 연애를 길게 해야한다는 걸 앎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서 좋은 면을 찾으면서 타협을 해야한다라는 마인드로 바뀜
광수의 문제점은 20대인 나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40대가 넘은 아저씨가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심지어 나솔에 나왔다는 거임
지금 광수의 행보가 공감이 가면서도 나잇값을 못하고 좋은 사람인 옥순을 놓친다는 게 ㅂㅅ같기도 함
여튼 순자랑 현커라던데 둘이 결혼까지 갈 것 같지는 않음 의사라는 직업으로 평생 연애만 하거나 적당한 여자랑 타협해서 결혼하지 않을까


상철: 대학교 입학했는데 이미 같은 과cc 2년째하고 있고 몇년 뒤 청첩장 날아온 선배 타입
나랑 엮일 일 전혀 없지만 가끔 마주치면 선넘지 않게 적당히 챙겨줌 저런 사람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사람은 이미 계속 여친이 있음(+장기연애 중) 어쩌다가 우연히 사귀게 되면 진짜 잘 사귀고 결혼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 듯



여기까지고 여출은 담번에 써옴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