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있을듯


제주도는 섬으로 고립된 곳이고 본인의 발목이 늘 붙잡혀 있는 곳이지
항상 타지에 나와있어도 보이지않는 족쇄 차고 깝깝하게 붙잡혀있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자유를 갈망하는거고. 그러다보니 투명족쇄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면서도 누구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인건 나쏠 볼수록 느낌

자꾸 상대방한테 질문하는거 보면서 자기한테도 수백수천번 같은 질문 했을 것 같다는 생각들었음. 자기도 싫은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해서 상대방을 시험하면서 누군가 현명한 대답을 해줘서 자기마음을 안정시키고 원래 자기 집안에 자기 마음을 정착할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을 찾는거임. 신데렐라 구두 주인 찾는것 처럼.

자기만 받아들이면 순조롭게 끝나는데 계속 벗어나고 싶다는 자아와 싸우고 있어서 선택을 못하는듯. 그리고 비슷해보이지만 온전히 순종하며 살고있는 옥순 보면서 느끼는게 있을듯. 자유로울 수 없는 집안과 환경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자유로움을 희망하니 계속 자아와 싸우게 되고 그 반감이 자기 얼굴 표정이나 눈빛에 나타나는 듯 함. 옥순도 비슷하게 집안과 집안 어르신들에 눌려있는 무거운 느낌이 표정에 나타남.

불안정한 연애를 추구한다지만 실상 광수가 선택하는거나 행동하는거 생각해서 말하는 내용 보면 절대 아님. 자기 인생에 대한 회피를 연애에 투영하고 심리적 환기 하는거지. 옥순도 집안 어르신들이 길가다 남자라도 물어와라 하니까 나솔 나와서 저러고 있는거지. 광수도 정말 자유롭고 불안정한 연애만 추구했으면 얼굴 팔리는 나쏠에 안나왔지. 현실에서 불안정한 연애 얼마든지 가능한데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듯해보임.

둘이 비슷해보임